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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봄의 손짓은 제목이 주는 것처럼, 봄이 만물을 손짓하고 생명을 일으키는 몸짓이다. 시사문단 출신 작가들의 응집장소이고 치열한 사이버 발표장인 빈여백 동인에서 매년 한 권을 일구어 내는 공저의 작품집이다. 빈여백이라 이름 지은 것은 2005년 2월경 시사문단 통권 27호, 여백을 한 번 더, 비우고자 고유어로 빈여백이란 동인 이름을 지었다. 비어 있고 비어 있는 여백이라면 어찌 채우지 않을 것인가. 채워도 채워도 비어 있는 여백이 빈여백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많은 행사와 문학의 재미를 한국문학계에서 이끌어 내었다. 2007년에는 빈여백 동인이 남양주 북한강변에 황금찬 선생의 시를 헌시 받아 북한강 문학비도 건립하였고, 제1,2,3,4,5,6,7회 북한강문학제를 치렀다. 빈여백 동인이 해놓은 한국문단사의 기록은 여지없다. 순수문학의 결정체인 빈여백 동인은 작년 제12호 2017년 봄의 손짓이 출간되었고, 올해 제13호를 맞이하면서 서로 손을 잡고, 펜을 건네며 이번 2018년 동인지를 엮어내게 되었다. 이번 30인이 끌어낸 옥고의 작품이 지면으로 옷을 입어 30인의 개인독자에게 전해지는 기쁨이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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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김선호 용서의 이승과 저승 외 9편 / 10 김원두 그림자는 해를 본 적이 없다 외 9편 / 34 한다혜 고향 외 9편 / 48 채금남 나는 바람이고 싶다 외 9편 / 64 김영우 산수유 꽃 외 9편 / 78 이종희 맞선 외 2편 / 94 조소영 마늘의 봄 외 9편 / 112 이하재 허공에 그린 얼굴 외 9편 / 130 배진욱 시계 외 9편 / 142 조이섭 웃을 때까지 외 2편 / 156 금동건 엄마의 젖무덤 외 9편 / 168 김미희 동상이몽 외 9편 / 180 김호중 밤의 전령으로 외 9편 / 198 김성수 석양 외 2편 / 218 박원영 득도의 길 외 9편 / 238 하정모 변치 않는 사랑 외 9편 / 264 김화순 들꽃이고 싶다 9편 / 264 조현동 자작나무 외 9편 / 276 이옥하 밤하늘에만 별이 뜨는 줄 알았다 외 9편 / 290 김현구 화폭의 벚꽃 외 9편 / 302 이일문 세월 탓일까 외 9편 / 316 김 렬 멸치 도둑 외 2편 / 328 이귀주 동백 울음 우는, 봄 외 9편 / 340 임영남 변환 외 9편 / 358 김종각 봄날 외 9편 / 370 김정임 오동나무 전설 외 9편 / 382 지경남 봄처럼 외 9편 / 394 박은희 할머니의 삶망울 외 7편 / 408 나현수 모성애母性愛 외 9편 / 420 김병근 삶은 한 편의 시 외 9편 / 436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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