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8명의 시인들이 시를 보내왔다. 각자의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있어서 상큼한 시부터 어두운 시까지, 수박껍질부터 과육, 씨까지 다 담겨있다. 그리고 독자들을 위해서 시에 대한 설명이나 시를 쓰는 과정, 혹은 시를 쓰면서 떠올렸던 것들까지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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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주 같은 소리에 추억할 수 없는 수들을 세고 말았다 습기 가득한 공기에 복원할 수 없는 향기들을 쫓고 말았다 비의 말투에 감화되어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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