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시선집에 실린 마흔 두 편의 시는 그야말로 김종삼 시의 에센스(essence)다. 그의 시 정신에서 추출한 순수물질로서 우리 마음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향료이며 향기와 같다. 이 질료들을 3개의 범주로 묶었다. 삶을 치르노라고 외면했던 지난 일들과 물 몇 통 길어다 준 일과 세상엔 나오지 않은 악기로 크게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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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선집에 실린 마흔 두 편의 시는 그야말로 김종삼 시의 에센스(essence)다. 그의 시 정신에서 추출한 순수물질로서 우리 마음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향료이며 향기와 같다. 이 질료들을 3개의 범주로 묶었다. 삶을 치르노라고 외면했던 지난 일들과 물 몇 통 길어다 준 일과 세상엔 나오지 않은 악기로 크게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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