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매년 여름이면 수백만 명이 부산 해운대와 제주 중문 해수욕장을 가득 메운다. 해운대에 설치되는 비치파라솔 숫자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는 기사가 매일같이 신문을 장식할 정도다. 그런데 누군가는 백사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사이에서 조금은 낯선 무리를 발견했을지도 모른다. 몸에 착 달라붙는 전신슈트에 기다란 널빤지를 들고 파도만을 바라보는 사람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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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이면 수백만 명이 부산 해운대와 제주 중문 해수욕장을 가득 메운다. 해운대에 설치되는 비치파라솔 숫자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는 기사가 매일같이 신문을 장식할 정도다. 그런데 누군가는 백사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사이에서 조금은 낯선 무리를 발견했을지도 모른다. 몸에 착 달라붙는 전신슈트에 기다란 널빤지를 들고 파도만을 바라보는 사람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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