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수 (지은이)
삼인·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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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는 여백을 그리는 작업이라고 한다. 빈 엽서라고 하지만 여백의 그림 위에 손으로 꾹꾹 눌러 쓴 편지를 띄운다. 때로는 그날을 보내면서 편지 글과 함께 남기고 싶은 이미지를 드로잉하기도 한다. 그렇게 보낸 편지를 모아 엮은 세 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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