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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덤

문순심 (지은이)

순수문학·2019-10-15

  • 142쪽
  • 130×205mm
  • 문학
  • KDC 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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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냥 시가 좋아서, 시와 더불어 살고 싶어서 가끔씩 무엇인가 끄적여 왔던 것이 전부였을 뿐, 어디에서도 시를 배우거나 발표해 본 적이 없었던 십여 년 전쯤에도 늘 시의 유토피아를 꿈꾸곤 했었는데……가까스로 시詩와의 화해를 시도하던 그 무렵의 어느 날, 중학교 졸업 이 후 거의 30여 년 만에 만난 동창생이 슬며시 다가와, “혹시 너 글 쓰는 일 하니?” 라고 물어왔을 때, 하마터면 “응” 이라 대답할 뻔하고 얼마나 놀라워했던지.등단 이후 최근 몇 년 사이, 내 키보다 높게 쌓아 올려져가는 시집들을 바라보며, 과연 저 속에 독자의 눈길을 잡아끌 수 있는 진정어린 시가 얼마나 될지. 출구가 보이지 않는 아득한 미로 속에서 책임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 한동안 시를 쓰지 못한 적도 많았었는데……고독한 순례자의 그것처럼 오래된 내 기억의 습작들을 어르고 달래어 조심스레 세상 밖으로, 그 수줍은 첫 발을 내밀게 된 첫 시집 『덤』이 있기까지 열정적인 지도와 해설까지 주신 임승천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한 한없이 부족한 제 작품을 멋진 시집으로 거듭나게 해주신 월간순수문학사 朴永河 주간님과 편집실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를 인연으로 함께 걷고 있는 문우들과 지인들께도 감사드린다.끝으로, 사랑하는 내 아들, 내 딸,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사랑하는 남편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바친다.2019년 소슬바람 이는 10월 아침에문순심

목차펼치기

◆시인의 말:10◆평설: 임승천:1231 가는 세월 속에서가는 세월 속에서:21/ 가을 물들다:22/ 가을 속으로:23/ 모자 생각:24/ 무릉원을 오르며:25/ 무술호 그 항해의 시작:26/ 봄·1:27/ 봄·2:28/ 봄·3:29/ 봄·4:30/ 봄·5:31/ 봄·6:32/ 봄·7:33/ 봄·8:34/ 산사음악회:35/ 안양천은 흐르고:36/ 응급실에서:37/ 인생:382 밤골 이야기고향 블루스:41/ 귀촌을 꿈꾸며:42/ 내 어머니:43/ 마곡사 가는 길:44/ 밤골 이야기:45/ 벙개:46/ 설빔:47/ 소망:48/ 손님:49/ 안부:50/ 은발:51/ 자목련의 꿈:52/ 주말 광주에서:53/ 추억 따라 가 버린 개살구:54/ 춘자네 점방:55/ 한가위 무렵:56/ 희미한 약속:573 시월드가을 참:61/ 갈등:62/ 갱년기:63/ 검지손톱:64/ 겹경사:65/ 고춧잎나물:66/ 그이 생일:67/ 늦둥이에 빠지다:68/ 낚시터에서:70/ 덤:71/ 목감천의 봄:72/ 벽오동:73/ 비 그리고 찻잔:74/ 사랑:76/ 사부곡:77/ 살어리랏다:78/ 소풍 가자:79/ 시월드:80/ 월척:81/ 지하주차장:82/ 출가:83/ 홍시에게:84/ 휴일 소동:854 하얀 고백7월 간월암에서:89/ 공증:90/ 그리운 바보:91/ 꽃조심:92/ 내 동생 단진이:93/ 너나 잘 하세요:94/ 담쟁이 그 한 잎의 꿈:95/ 무료 배식:96/ 미투 열풍:97/ 민들레 영혼:98/ 세 치의 혀:99/ 수박:100/ 오이꽃:101/ 참 좋은 오월:102/ 처서 아침:103/ 천리포수목원에서:104/ 태풍 고니:105/ 하얀 고백:106/ 화수 유감:1075 집으로 가는 길가을 타는 여심:111/ 갈증:112/ 관악산 연주대에서:113/ 군자 사랑:114/ 궁남지에서:115/ 그녀 이야기:116/ 내리사랑:117/ 모란동백:118/ 서실에서:119/ 수평선을 바라보며:120/ 집으로 가는 길:121/ 화성에 가면:122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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