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준 베이츠 (지은이), 주니퍼 베이츠 (그림), 최순희 (옮긴이)
열린어린이·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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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산이 하나 있다. 커다랗고 마음씨 좋은 우산이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면, 우산은 더욱 행복해진다. 비를 맞고 있는 여러 친구들을 자신의 품으로 모아들일 수 있으니까. 키가 껑충해도 털이 북슬북슬해도, 다리가 여러 개여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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