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지은이)
글로연·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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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나면 자연스레 찾아오는 여름, 무더위로 대별되는 여름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무겁고 지치게 한다. 하지만 여름 열기에 누그러진 의식의 반면은 오히려 느긋함의 숨을 트게 하지 않을까? 작가는 더위에 지쳐가던 순간에 시선을 바꿔 여름을 다시 바라보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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