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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돌아온 손님처럼

먼길 돌아온 손님처럼

이명주 (지은이)

오비올프레스·2020-09-30

  • 191쪽
  • 135×205mm
  • 문학
  • KDC 8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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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가 매일 산책하는 호수공원 둔덕으로 ‘꼬리 명주나비 복원지역’이 있다. 명주 나비가 자취를 감추었다는 것인데 ‘명주’ 작가는 오늘도 엄연히 삶의 현장에서 어김없이 애정 어린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설령 훼손된 과거의 소재들도 머지않아 본연의 모습으로 복구되어 활자화되리라 믿는다. 그녀의 글들 행간 곳곳에는 인생과 자연, 일, 친구 그리고 손주손녀를 사랑하는 애정의 마음씨가 근간으로 덧대고 있다. 첫 번째로 상재하는 수필집임에도 글쓰기의 탄탄한 기저를 확보하고 있음에 놀랐다. 글쓰기에 무슨 교과서가 있을까마는 이명주의 글에는 소소한 일상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규명하고 탐사하려는 산문정신이 충만하다(해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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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돌아온 손님처럼1부 바람이 오고 바람이 지나가고우화하고 싶은 날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속을 걷다바람이 오고 바람이 지나가고봄날은 간다길 위에서나리꽃은 지천으로 피어나고부치지 못한 편지2부 감자 꽃은 보라색그해 겨울미로의 출구에서 본 세상은 아름다웠다감자 꽃은 보라색며느리 김연수에게 보내는 편지미필적 고의에 관한 애매한 어느 봄날 이야기그 여자는 어디로 갔을까이웃집 여자와 방앗간에 가다목련꽃 그늘에서 읽는 시집 한 권마늘 밭에도 인생이 있다3부 봄날은 그렇게 우리에게 왔다봄의 단상마가목 열매가 붉게 익어가는 섬먼길 돌아온 손님처럼 봄날은 왔다로키산맥 아싸바스카썸머 스쿨중국 태항산을 다녀오다눈 깜빡 할 사이에 일어난 일내 인생의 혹한기수탉의 사랑 이야기4부 하루아들에게고향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를 타고 싶다외도에서이천 가는 길도덕경을 읽고수원기타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마치고곤파스, 그 소용돌이에 갇히다하루백두산 여행을 다녀오다해설소소한 일상을 산문 정신으로 규명하고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윤형돈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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