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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의학 개론

교의학 개론

헨드리쿠스 베르코프 (지은이), 신경수 (옮긴이)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2008-11-25

  • 868쪽
  • 종교
  • KDC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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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베드로전서 3:15에서 우리는 우리가 가진 소망에 대한 이유를 묻는 모든 자들에게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라는 도전을 받는다. 이 도전은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다가온다. 그러나 이것은 신학자들에게 특별한 의무를 부여한다. 계몽주의 이후로 조직신학의 많은 것들이 이 임무를 세속화된 문화 속에서 취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신학자는 또한 대부분의 주요한 교파들을 교란하는 혼란과 대립 속에서 어떤 외침을 듣게 된다. 이것들이 바로 내가 이 책을 쓰도록 재촉하였던 주된 고찰들이다. 우리의 세속화된 시대와 관련하여, 나의 목표는 이것을 그처럼 많은 이들에게 모호하게 만드는 모든 깊게 배인 잘못된 관념들이 제거된, 가능한 한 최신의 정보를 담은 명쾌한 복음의 재진술을 제시하려는 것이었다. 교회와 관련하여, 이 책은 한편으로는 엄격한 전통주의와 다른 한편으로는 방향타가 없는 현대주의 사이에서 이것이 어떻게 그 길을 헤쳐나가는지를 독자들이 볼 수 있는 그런 방식으로 복음을 표명하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나는 우선 복음의 해석과 전달에서의 특별한 역할을 위하여 신학적으로 훈련받은 사람들 즉 설교자와 목사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같은 질문들을 얼마나 많이 공유하고 있는지를 고려할 때에, 또한 사제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 둘째로, 나는 신학생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 나의 판단으로서는 그들은 신학 전체에 대한 단 권으로 된 개관서를, 즉 칼 바르트의 기념비적 저서인 「교회 교의학」과 신학적인 주제에 관한 수백 권의 전문서적들의 중간에 서 있는 책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이전 책들에서처럼 ― 그 가운데 몇 가지도 역시 영국에서 출판되었는데 ― 나는 많은 “일반” 교회 신자들을 잊을 수 없는데, 그들은 갖가지 방식으로 베드로전서 3:15의 요청에 직면해 있다. 그들은 이전 어느 때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들은 도움을 위하여 신학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만일 이것이 예배를 위하여 성도들을 장비(裝備)하게 하는 의미가 없다면 우리의 신학이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그러나 이것은 이 책에 두 가지 성격을 제시한다. 나는 이 책이 정보를 주고 영감을 주게 되며, 더 많은 대중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도움을 주기를 원한다. 한 권의 책에서 이것을 성취하도록 돕기 위하여 나는 본문에서 두 가지 활자체를 사용하였다. 큰 활자로 인쇄된 부분들은 모든 독자들을 위하여 의도된 것이다. 이 부분들은 작은 활자체로 된 부분과는 별개로 이해될 수 있는 긴밀히 연결된 전체를 함께 형성한다. 특별히 신학자들을 위해 의도된 후자는 다른 신학 분야와의 연결고리를 보여주고, 역사를 통한 흐름들을 도출하며, 중요한 논쟁들을 언급하고, 문헌을 인용하며, 자세한 논증과 상세한 설명을 제공해 준다. 한 권의 책에서 두 가지를 다 수행하려고 하는 것은 긴 행렬(tall order)이다. 어떤 독자에게는 피상적이고 너무나 일반적인 것으로 고려될 수 있는 것이, 다른 독자에게는 심오하고 지나치게 상세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전자에게는 전통적인 기독교의 전문 용어인 것이 후자에게는 이단설과 같이 들릴 수도 있다. 이것들은 이 책이 1973년에 화란에서 처음으로 출판되었을 때, 내가 부딪혔던 예상치 못한 몇 가지 것들이었다. 나는 이 책이 받았던 환대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 화란어판은 이제 제 4판(개정판)이 나왔다. 분명히 나의 조국과 관련하여, 나의 두려움들은 근거없는 것이었다. 이제 나는 이 영어판에 대한 동일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게다가, 교회적으로나 신학적으로 영어권 세계는 화란이나 유럽 대륙과는 같지 않다. 더욱이 나의 원래 청중이 화란인이기 때문에, 이 책이 또한 영어권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기획되었더라면 가지고 있었을 만큼, 영어 문헌에 대한 전거(典據)가 그렇게 광범위하지 않다. 이 책의 제목은 이러한 고찰들과 관련된다. 이 책의 관심사는 단순히 나의 신앙이나 혹은 우리의 신앙이 아니라, 기독교(인)의 신앙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제목은 “그(the) 기독교 신앙”이 아니다. 이러한 요청은 주제넘은 것일 수도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무궁무진하지만, 우리는 단순히 작은 사람들이고, 여전히 모든 것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한 도상에 있지만, 복음은 항상 새로운 상황 속에서 재진술을 필요로 한다. 항상 새로운 상황들 속에서 재진술되어야 하는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신앙에 대한 많은 신학적인 표현들이 재진술되어야 하는데, 이 모든 것들은 동일한 것을 지적하며, 그것들의 다수성에 의해서 서로를 상대화하고 보충해준다. 우리 모두는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에 따라서”, “우리의 신앙에 비례하여” 글을 쓴다. 이 책은 다수의 표현들 가운데 한 가지 표현이다. 그들이 이 책의 저자처럼 선하거나 혹은 그보다 더 좋은 신자들일지라도 ― 혹은 그렇기 때문에 ― 어떤 사람들에게 이것은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 책이 그들의 신앙과 증거를 위하여 환영받는 도움의 수단이 되기를 나는 기대한다. 부제(副題)는 “신앙의 연구 서론”이다. 이 책의 크기가 “서론”이라는 단어를 거짓된 겸손으로 보이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아주 진지하게 이것을 의미하였다. 신앙의 연구는 학문적인 훈련일 수도 있지만, 이것은 무엇보다도 먼저 예술이다. 신앙의 연구에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은 후에 하나님의 진리를 과감하게 스스로 표현한다. 신앙의 연구는 ― 혹은 영어권에서 더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조직신학의 연구는 ― 따라서 행하고 실천하기 위한 것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어떤 것이 아니다. 한 권의 책은 단순히 우리가 시작하도록 돕고, 우리가 그것을 우리 스스로 행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자극을 줄 수 있을 뿐이다. 큰 활자로 된 부분에서는 이것을 명심하라. 이 부분들에서는 내가 하나님의 진리를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설명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어떤 독자라도 더 나은 공식을 제시하는데 있어 자유함을 느껴야 한다. 작은 활자로 된 부분에서 나는 독자들에게 내가 어떻게 해서 나의 공식에 도달하였는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그곳에서 나는 그들이 제시된 공식적이지 않은 방향들을 사용하여 내가 말한 것을 넘어가도록 가볍게 자극을 주었다. 나는 독자들을 주제 속으로 인도한다; 그곳으로부터 그들은 스스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 사실상, 이것은 내가 스스로 하고 있는 일이다.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나는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언급하지 않고 내버려두었는지를 알고 있다. 너무나 종종 나는 내가 그것을 완전히 발전시킬 수 있기도 전에, 유망한 사상의 흐름으로 보였던 것을 깨뜨려야만 했으며, 따라서 이미 긴 책으로서는 더 이상 얻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작은 활자체로 된 부분들에서도 나는 이러한 서론적인 성격을 생각하고 있었다. 신학사에서 한 때 역할을 수행하였고 또한 대부분의 교의학 편람들이 지금 충실하게 물려주고 있는 모든 종류의 용어와 문제와 논쟁들이 빠져 있다. 신학사는 신앙을 성찰하는 현대의 신자에게 쓸모없는 많은 것을 솔직히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의견의 차이가 나타나는 경우에, 내가 인용한 문헌이 나의 판단을 수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한적이지만 적절한 참고문헌의 선택은 정신을 어지럽게 하는 과업이었다. 단순한 제목의 열거는 매우 쉬운 것이지만 하지만, 마찬가지로 무의미하다. 나는 독특한 관점을 적절하게 설명해주거나 혹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용어들에 대한 유용한 개관을 제공해주는 책들에다 나 자신을 제한하려고 노력하였다. 이 두번째 범주 속에서는 화란어 문헌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내가 화란어 초판의 서문에서 썼던 것처럼, “훌륭한 화란어 자료들이 많은 주제들에 대해서 얼마만큼이나 많은 도움을 주었는지가 언제나 생각난다.” 이것들을 영어 저작들로 대치하는 일은 ― 그 이상은 아니라 하더라도 ― 중요하고도 철저한 점검을 의미하는 일이었을 수도 있다. 물론 나는 내가 인용한 출판물들에 항상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때때로 그것들에 대한 나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였다. 이 책을 쓰는 동안에 나는 또한 나 자신의 초기의 저작들이 얼마만큼이나 많이…

목차펼치기

차 례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11 영역자 서문 17 서론 1. 서설 21 2. 종교 29 3. 신앙 39 4. 기독교 신앙 49 5. 기독교 신앙의 연구: 동기들과 본질 60 6. 기독교 신앙의 연구 : 범위와 한계들 71 계시 7. 내적 서설 83 8. 계시: 현상학적인 그리고 신학적인 89 9. 계시의 지상적 성격 97 10. 계시와 은폐 101 11. 계시의 이중성: 말씀과 성령 107 12. 역사로서의 계시 114 13. 계시의 상징적 언어 120 14. 자기 - 계시 혹은 진리들의 계시 130 15.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 135 16. 고정과 전달(성경과 전통) 139 17. 계시의 일시적인 성격 175 하나님 18. 계시와 본질 182 19. 본질과 속성들 192 20. 거룩한 사랑 204 21. 변호하지 않는 탁월한 능력 230 22. 변할 수 있는 신실성 242 창조 23. 창조주로서의 하나님 254 24. 창조된 것으로서의 세계 266 25. 인간(Ⅰ): 사랑과 자유 302 26. 인간(Ⅱ): 죄책과 운명 317 27. 세계의 보존 355 이스라엘 28.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이스라엘 371 29. 구약 성경에서의 이스라엘의 길 377 30. 신약 성경에서의 이스라엘의 길 416 성자이신 예수 31. 역사적 예수의 탐구 441 32. 인격 462 33. 생애와 인성 483 34. 죽음과 화해 492 35. 부활과 영화 506 36. 성령과 참여 526 37. “삼위―일체”로서의 계약 543 새로운 공동체 38. 공동체로서의 계약 555 39. 제도로서의 교회 565 40.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636 41. 첫 열매로서의 하나님의 백성 665 인간의 갱신 42. 하나님의 목적인 인간 684 43. 심판과 회개 692 44. 칭의와 믿음 698 45. 인도와 안전 720 46. 칭의와 성화 727 47. 자유와 사랑 735 48. 죽음과 부활 748 49. 투쟁과 진보와 인내 755 50. 완성된 신생 779 51. 기도 791 세계의 갱신 52. 신앙에 있어서 세계의 위치 803 53. 세계의 성화 815 54. 진보와 투쟁 822 55. 양면 가치와 승리 831 만물을 새롭게 56. 그리스도와 성령 그리고 미래 836 57. 개인과 인류와 미래 842 58. 영원한 삶 85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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