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오십대의 딸이 팔십이 넘은 엄마, 길심씨에게로 떠난 여행 이야기이다. 이 여행에는 길심 씨의 인생과 음식, 시골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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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들어가며 하나, 길심 씨의 인생 여행 그놈의 아들이 뭐라고 시골 두 노인의 별거 아닌 별거 그녀만의 추석맞이 길심 씨의 퍼주기 사랑법 아무도 몰랐던 그녀의 꽃사랑 오지 말라는 거짓말 사랑을 머리에 이고 느그들도 늙어 봐라! 게미가 있어야지! 내 운은 내가 부른다 줄어들지 않는 장작 벼늘 달님 안녕하신가요? 양면 거울 감정의 물꼬 빚진 자리 둘, 길심 씨의 음식 여행 요리랄 것도 없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요리 남아나지 않는 술 밥도둑보다 더한 도둑 잔칫상의 주인공은 누구?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못밥 한여름 날의 달달 국수 모든 것이 정성이제 가을바람 찬바람이 일 때 찰밥 한 그릇에 수다는 세 그릇 뱅뱅뱅 굽은 길을 돌아 나오는 우렁이 나는 오늘도 숙성중이다 레시피도 세월 따라 진화한다 엄마, 오늘은 뭐해 드셨어? 추울 때 먹어야 지 맛이제 음식은 누군가를 기억하는 방식이다 솥에 묵이 부글부글, 엄마 속도 부글부글 인생도, 음식도 간간해야 깊은 맛이 나는 법 시장이 반찬? 나이가 반찬? 셋, 길심 씨의 시골 여행 – 여름 빨래하고 싶은 날 가계부 일기장 꽃들의 전쟁 자고로 사람은 일을 해야제 환골탈태 아침이 벌써 한나절 오리 대(vs) 장어, 오리 승 나이가 깊이 들어가는 것은 다시 아이가 되어 가는 것 시골살이 하며 좋은 몇 가지 성수 씨의 농사투혼 풀과의 전쟁 길심 씨의 60년지기 혼수품 밭고랑 어록 붕어빵을 냉장고에?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다 미니멀리스트와 맥시멀리스트의 공생 고모네 집을 찾아서 이래도 저래도 아픈 건 마찬가지 일해 준 품삯이여! 넷, 길심 씨의 시골 여행– 가을 가을, 다시 슬기로운 시골생활 먹는 재미보다 잡는 재미가 더 큰 것이여 또 다른 탄생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 한가 가는 길, 오는 길 지금 내 나이가 참 좋다 기다림 다 이름이 있다 천고아비(天高我肥)의 계절 시골노인, 성수 씨의 루틴 무슨 농사든 농사는 다 힘들어 도깨비장에 가다 그러니까 부모다 어따, 성수 씨 이제 속 씨연하것다 길심 씨의 벼이삭 줍기 투혼 나오며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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