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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소녀는 겨울이 좋다고 했다

여름소녀는 겨울이 좋다고 했다

홍경임 (지은이)

문예미학사·2022-11-20

  • 95쪽
  • 128×205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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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홍경임 작가의 첫 번째 시집. ‘그대가 바람이라도 좋다', ‘운문사 꽃무릇', ‘자늑자늑하였다’, ‘외출하는 여자’, ‘선잠을 부르는 노숙자들’, ‘수성마을’, ‘엄마’ 등 39편의 시와 9편의 에세이가 실려 있다.

목차펼치기

제1부 그늘 그대가 바람이라도 좋다 외출하는 여자 기다려지는 사람 아픈 마음을 허공에 던진다 까망머리 강가 소녀 꽃들이 지면 열매를 남기는데 시월의 눈물 운문사 꽃무릇 그대가 어디라도 나는 좋다 가을언덕에서 내일을 바라본다 자늑자늑하였다 그대 정원에 산수유를 제2부 쌍계사의 오후 2시 혼자 오나보다 겨울소년 온통 분홍꽃이 핀 오늘보다 다른 내일을 흑백사진 사립문이 눈에 머물면 이웃집은 있어도 이웃은 없다 걸어가는 그림자 저 산너머를 바라보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부엉이는 때를 기다리며 훌쩍 떠나고 싶다고 말하는 이들 정월이라도 선잠을 부르는 노숙자들 매미가 우는 이유 아무도 모른다 두물머리 강변에서 매미들의 비가悲歌 너와 내가 마주할 때는 빨간 석류가 있고 제3부 이곳 마을에 들어서면 우리대로의 품격 찰스 슈바프 마음밭 수성마을 여백 : 시인의 글 엄마 긍정적 수용 산을 오르며 요양원 버스 발뒷꿈치에 상처가 생겼다 그 사랑 고스란히 글로 기억합니다 할매 눈물을 흘릴 뻔 했다 여전히 아무도 대답을 못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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