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옌링 (지은이), 박지민 (옮긴이)
리틀브레인·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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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언덕, 커다란 나무 앞을 여우가 지나갔다. 나무는 말을 걸어 봤지만, 어린 여우는 곧장 가 버렸다. 몇 달 뒤, 그 여우가 또 지나갈 때 나무가 말했다. “우리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한자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무가 여우는 우스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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