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 교코 (지은이), 이소담 (옮긴이)
고트(goat)·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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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낯설게 느끼는 때는 언제일까. 애를 써도 이해할 수는 없다고 건성으로 고백하는 듯한 거친 펜선으로 그려진 단편. 진심이 지나쳐 페르소나가 단 한 개인 사람은 여지없는 지옥이라고 말하는 이야기를 고작 스무 페이지로 압축하는 작가의 건성은 차라리 담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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