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운 (지은이)
때꼴·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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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에게 시는 이웃 사람의 손 흔듦이고 거리를 밟는 보도블록이며 담장 밖을 내다보는 장미의 호기심이다. 이처럼 정태운의 시는 움직씨 동사형으로서 부지런히 걷고 속삭이고 관여하는 대화와 대사가 풍요롭고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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