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왕십리와 인연이 있는 22인의 삶을 다뤘으니, 책은 기본적으로 열전列傳이다(글은 13편이지만 등장인물이 복수인 글이 있다). 한데 열전 이상이다. 기왕에 《오래된 서울》, 《우리 손으로 만든 머내여지도》 등 우리 시대의 탁월한 인문지리지 또는 지역사 저작에 참여했던 지은이가 사료, 문학작품, 옛 지도 등 갖가지 자료를 뒤져 ‘왕십리’의 장소성을 중심으로 휴먼 스토리를 엮은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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