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카슨 (지은이), 황유원 (옮긴이)
난다·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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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른아침, 말들이 사라졌다. 그전까지는 그렇지 않았다. 사실들이 있었고, 얼굴들이 있었다”라는 말로 시집은 시작한다. 이어지는 ‘짧은 이야기들’은 말들이 사라진 후에야 비로소 드러난 시들이다. 『짧은 이야기들』은 기록된 역사 그 이면의, 말해지지 못한 진실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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