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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월호를 기억하는 열두 번째 봄, 단원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쓰인 ‘육성 생일시’를 다시 묶은 시집이다. 서른네 명의 아이들과 서른네 명의 시인이 손뼉처럼 만나, 그리운 목소리를 시로 전한다. 생일 모임에서 낭송되던 시들은 남겨진 이들에게 위로와 기억의 자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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