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은성 (지은이)
글ego ·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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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수 없다는 이유로 세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어야 했던 한 소녀가 있다. 그러나 그녀는 멈추지 않는다. 발끝 대신 손끝으로, 보폭 대신 궤적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대를 채워 나간다. 넘어짐조차 하나의 동작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그녀의 춤은 더 이상 결핍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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