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독창적인 시적 성취를 이뤄온 아침달 시집 1번부터 55번 중에서, 선명한 여름의 정취를 품은 시들을 엄선해 새로운 배열로 엮은 여름의 시 『포옹이 풀어지는 계절』이 출간되었다. 스무 명의 시인이 각자의 방식으로 통과해온 뜨겁고도 투명한 계절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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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너와 나는 세상으로 작은 열매를 날랐다 파수 자립 수박이 아닌 것들에게 너머의 여름 초록나무 당신 주황 소년 청귤 토마토 빙수 히치하이커 수박향, 은어 나의 소년들 랑헨에서 여름 파랑 여름으로부터 2부 우리를 예상치 못한 캐노피 아래로 바깥 산책 장미의 방식 익선동 밤 산책 유월 오후의 우유 유월 증발하는 세계 산책하는 사람 비의 공습 등 나의 차례 유기묘 아열대 사랑 작고 멀쩡한 여름 3부 그 말들은 깊은 여름에도 부식되지 않는다고 파우더 난간이 허리춤에 오는 나이 양산 굿즈 여름에 온 마트료시카 섬망 오로라를 보러 간 사람 빛 헤엄 얼굴 다른 방식 나는 오늘 혼자 바다에 갈 수 있어요 세계의 끝 기획의 말 일부를 품고도 전부를 덮어주는 여름 안에서 여름을 함께한 시인들 색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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