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화집(詩話集)이다. 영감의 시를 써 온 정명석 시인과 그의 시 작품에 관한 이야기책. 저자는 모두에게 쉼표와 느낌표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좋은 시 90편을 선정해 소개한다. 주제별로 시를 몇 편씩 같이 읽고, 그것에 관하여 얘기 나누는 방식이다. 진중한 평론보다는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다. 문학과 종교에 관심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시를 읽으면서 숨을 쉬고, 나와 너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운 인생길을 발견해 보려는 모든 독자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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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기에 앞서 시옷1. 삶과 생각 고통은 불행이 아니다. 행복은 고통과 동행한다. - 행복의 진정성을 일깨우는 고통의 가치 쓴맛 끝에 단맛이다. 끝까지 가면 행한 만큼 얻고 만다. - 삶의 역설적 순리 사람은 생각으로 살아간다. 사람은 마음으로 살아간다. - 시인의 사상적 기반이 되는 명제 모르니 걱정 구름에 그늘져 산다. 알면 네 희망이 이뤄진다. - 삶의 해답 같은 명료한 문장 시옷2. 사계 북풍한설에 다 벗어던지고 살아가는 나무처럼. 설한풍에 찬란하게 피어나는 눈꽃처럼. - 고정화된 심상의 변주, 창조의 신비에 눈뜨는 계기 천 년을 가면서 빛을 발하는 나무, 그 누가 나무랄 자 있으랴. - 계절 따라 생명의 일을 다 하는 자연의 깨우침 천 년 솔과 거목은 표상이다. 인생도 성장하며 만들어 가는 것이다. - 시인의 삶이 투영된 나무의 모습 시옷3. 사랑 영원한 인연이다. 영원한 님이다. 영원한 사랑이다. - 시인의 영원한 화두, 사랑 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은 신의 사랑에서 비롯된 사랑의 존재다. - 인간 존재와 사랑의 근원을 밝힌 시 너와 나, 우리는 하나다. 아무도 미워하지 말고 충만한 사랑을 하자. - 사랑의 세계를 이룩하는 좋은 문학 노을 속 태양을 보라. 크고 웅장한 소나무를 보라. 신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가. - 자연을 노래하다 발견한 신의 사랑 산, 꽃, 새, 달, 솔, 저마다 소중하고 아름답다. 만물 사랑이다. - 자연과 상생하는 시 세계 시옷4. 소통 기도는 사연을 고하는 일이다. 신과 통하는 길이다. 기도는 대화다. - 영적 소통, 시상 범위의 확장 나와 너, 인류를 위한 기도는 사랑이다. 시대적 아픔을 치유한다. - 시가 된 기도, 기도가 된 시 시옷5. 실천과 성취 초막은 천국이 될 수 없다. - 옛 고향에 대한 기억 초막에서 궁궐로, 실천의 삶은 실체를 얻게 한다. - 유토피아를 연상시키는 이미지 만들어 놓으니,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다. 이상세계 천국이다. - 달라진 고향, 부활의 상징 시옷6. 시 시는 연인이고, 증인이다. - 시를 쓰는 이유 시가 얼마나 고차원의 문학인지 아는가. 고차원의 생각을 해야 만날 수 있다. - 시의 진정성에 대한 고민 시는 물이다. 사랑이다. 시는 노래다. 화음이다. 온 세계의 대합창이다. - 시에 대한 정의 *끝맺음, 못다 한 이야기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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