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좋은 시는 시인의 절절한 체험 속에서 탄생한다. 그러나 아무리 절절한 삶의 체험이라도 그것이 상상력이라는 리트머스를 통해 시적 체험으로 변환되지 않으면 독자는 삶의 의미와 꿈을 캐기는커녕 일상의 지루한 설명만 듣게 될 뿐이다. 그 점을 잘 알고 있는 이복렬 시인은 삶의 여정에서 만난 사건과 이야기, 생명체는 물론 무생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길어 올려 시조로 형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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