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원작)
다락원·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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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날픈 소녀가 섣달 그믐날 밤 추운 거리를 걷고 있었다. 성냥은 한 갑도 팔지 못한 채 집에 돌아갈 수도 없는 소녀는 한구석에 기대어 앉아 언 손을 녹이려고 성냥 한 개비를 벽에 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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