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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할 시조이야기

꼭 읽어야할 시조이야기

이동렬 (지은이)

선우미디어·2015-02-10

  • 261쪽
  • 문학
  • KDC 811.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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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머리말 이 책은 졸저 ≪세월에 시정을 싣고≫의 후편이라고 볼 수 있다. ≪세월에 시정을 싣고≫에서는 주로 시조 해설에 그쳤는데 이 ≪시조 이야기≫에서는 시조가 나올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나는 사학도(史學徒)가 아니기 때문에 조선 정치에 어떤 권위를 가지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못된다. 그러니 이 책, 저 책을 읽고 내 나름대로 종합해서 이야기를 꾸며가는 수밖에 없다. 이것도 일종의 표절행위가 아닐까? 읽은 책은 주로 정사(正史)라기 보다는 야사(野史)이야기. 그러나 정사가 야사보다 더 신빙성이 높다는 말은 할 수 없지 않은가? 졸저 ≪세월에 시정을 싣고≫에서 200수 가까운 시조를 다뤘기 때문에 우리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시조는 대부분 이미 ‘출동’한 것으로 안다. 그러니 좀 더 알려졌다 할까 남은 시조를 집어넣느라고 다소 어려움을 겪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너무나 잘 알려진 노래들, 이를테면 이순신(한산섬 달 밝은 밤에…)이나 양사언(태산이 높다하되…), 남구만(동창이 밝았느냐…)이나 김상용(가노라 삼각산아…)의 시조 같은 것은 중복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이 ≪시조 이야기≫에 또 포함시켰다. 토론토의 강경옥 여사는 이번에도 이 책의 교정을 맡아주었다. 수필집 ≪청천하늘엔 잔별도 많고≫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이어 세 번째 도움이다. 점심 한 끼 낸 것 말고는 1센트의 보수도 없었다. 그가 하도 문장을 철저히 읽어주기 때문에 이러다가는 “강 여사가 바로 잡아 주겠지….” 하는 생각을 하며 아무렇게나 써버리는 버릇도 생길 판이다. 고마운 마음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다. 내 생각에 강 여사야말로 진정한 문학적 딜레탕트(dilettante)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출판은 선우미디어가 맡았다. 고맙다. 2014년 캐나다 토론토 국제공항 옆 陶泉書廚에서 저자 이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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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머리말 저 건너 일편석이 12 이 몸이 죽어가서 16 꿈에 증자께 뵈와 21 있으렴 부디 갈다 25 까마귀 너를 보니 29 여기를 저기 삼고 33 나비야 청산가자 37 물 아래 그림자 지니 41 이 중에 시름 없으니 45 가더니 잊은 양하여 48 간밤에 불던 바람 52 꽃아 색 믿고 오는 나비 56 이화에 월백하고 60 백설 자자진 골에 64 선인교 내린 물이 68 방 안에 혓는 촛불 72 건너서는 손을 치고 76 나 보기 좋다하고 80 넓으나 넓은 들에 85 창랑에 낚시 넣고 89 선으로 패한 일 보며 93 잘 새는 날아들고 97 마음아 너는 어이 101 청산리 벽계수야 105 청량산 육륙봉을 110 지아비 밭 갈러 114 태산이 높다 하되 118 이고 진 저 늙은이 122 숲속 정자에 126 춘산에 불이 나니 131 철령 높은 봉에 135 청상과부 빈 방 지켜 140 이화우 흩뿌릴제 143 나무도 병이 드니 147 한 잔 먹세그려 151 건곤이 유의하여 155 그려 살지 말고 160 어젯밤 비 온 뒤에 164 녹양이 천만사인들 168 물나라에 가을 빛 173 빈천을 팔랴하고 177 공산이 적막한데 181 동기로 세 몸 되어 185 청석령 지나거나 189 군산을 삭평턴들 193 가노라 삼각산아 197 어버이 자식 사이 201 수양산 나린 물이 205 어전에 실언하고 209 내 벗이 몇이나 하니 213 잔 들고 혼자 앉아 217 동창이 밝았느냐 221 늙기 설은 줄을 모르고 226 백구야 말 물어보자 230 꽃 지자 봄이 저물고 235 갈 때는 오마더니 239 내 몸에 병이 많아 244 문 닫고 글 읽은 지가 248 거울에 비친 얼굴 253 님 그린 상사몽이 257 눈으로 기약터니 261 약산 동대 이지러진 바위 틈이 265 창밖이 어른어른하거늘 269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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