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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주는 말 상처를 주는 말

용기를 주는 말 상처를 주는 말

조셉 텔러슈킨 (지은이), 현승혜 (옮긴이)

청조사·2006-10-10

  • 문학
  • KDC 8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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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왜 혀는 화살에 비유되는가 나는 지난 10여 년간 전국을 돌며 ‘용기를 주는 말, 도움을 주는 말―언행을 현명하고 고르게 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해왔다. 그럴 때마다 나는 청강생들에게 “남에 대해 말할 때나, 혹은 누구와 얼굴을 맞대고 단 24시간만이라도 불친절한 말을 하지 않고 살 수 있겠느냐”고 질문하곤 했다. 그러면 몇몇 사람만이 그렇다는 표시로 손을 들거나, 그냥 웃어버리곤 한다.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저 없이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지금 ‘예’라는 대답을 못하신 분들께서는……”하고 나는 말문을 열었다. “자신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지 아셨으면 합니다. 여러분께서 만약 24시간 동안 술을 마시지 않고 살 수 없다고 대답한다면, 저는 단연코 ‘그렇다면 바로 당신 자신이 알코올 중독자임을 시인하셔야 합니다’라고 말했을 겁니다. 또 만일 24시간 동안 금연을 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라고 대답했다면, 당신이 곧 니코틴 중독자라는 결론이 나왔겠지요.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께서 만일 누구에게든 불친절한 말을 한 마디도 안 하고는 하루를 보내지 못한다면, 이는 바로 자기 자신의 혀를 조종할 능력을 잃었다 뜻입니다.” 이 시점에 오면 청중들은 한결같이 반발하곤 했다. “아니 당신은 어떻게 하찮은 소문이나 언짢은 말 몇 마디의 피해를, 알코올이나 흡연애서 오는 해와 똑같이 취급하십니까?” 내가 한 말이 과장되었는가? 여러분 각자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보기 바란다. 여러분 자신이 어떤 끔찍한 폭력이 아닌, 일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일을 손꼽으라면 아마도 무절제하게 쓰인 언행―남의 기를 꺾는 비판, 극도의 울화, 비꼬는 말, 공석이나 사석에서의 모욕, 마음을 상하게 하는 별명 부르기, 남의 비밀을 폭로하거나 악의적으로 소문내기 등등―에서 비롯되었으리라. 그런데도 우리 자신이 억울하게 남이 뱉은 말들로 마음 상하는 일을 체험했으면서도 모임에서 화젯거리가 그 자리에 없는 사람 얘기로 옮겨지면 그들의 어떤 점에 대해 주로 이야기하게 되리라고 생각하는가? 혹 그들의 성격상의 단점이나 사생활에 대해서 열거하진 않는가? 만일 그런 대화에 끼지 않고 있다면 축하하는 바다. 그러나 확실히 그렇다고 단정하기 전에, 당신 자신을 주의 깊게 지켜보기 바란다. 바로 눈앞에 없는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할 때마다 종이에 기록해 보라. 또 주변 다른 이들이 그럴 때도 매번 기록하고, 그들의 언행에 대한 당신 자신의 반응도 기록해 보라. 당신 쪽에서 그들의 말을 전정시키려고 하는가, 아니면 자세히 얘기해달라고 조르게 되는가? 정확한 검토가 되기 위해서는, 당신 자신이 하는 말의 내용을 억지로 바꾸려 하거나, 다른 이들의 성격이나 행동에 대해 평소 이상으로 관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검토를 마친 대부분의 사람은 언짢은 마음으로 놀라곤 한다.

목차펼치기

제1부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말의 힘 언어의 놀라운 힘 제2부 남의 얘기를 할 땐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험담으로 인한 돌이길 수 없는 피해 험담의 유혹 남에게 해가 될 얘기를 발설할 적절한 시기 유명인과 사생활 제3부 남과 얘기할 때 꼭 지켜야 할 몇 가지 것들 분노와 화를 이겨내는 방법 공정하게 다투는 방법 비판하는 방법, 비판받는 방법 부모와 자식간에 여러 사람 앞에서의 모욕으로 인한 피해 거짓말은 항상 해가 되는가 제4부 도움이 되는 말 도움이 되는 말 제5부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언행법 올바른 언행법을 일상생활에서 응용하기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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