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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포에 들다

직소포에 들다

천양희

(도서출판)문학동네·2004-03-15

  • 문학
  • KDC 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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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는 오늘도 시를 태아처럼 넣고 막막한 길을 걸어간다. 나를 찢고 나올 내 시는 나의 분신이다. 분신은 나를 아프게도, 믿게도 한다. 시인 된 지 올해로 사십 년이 되었다. 첫 시집은 등단한 지 십팔 년 만에 냈었는데, 시에 대한 산문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도 카뮈처럼 ‘처음’이란 단어에 매혹을 느낀다. 시에는 나이도 없고 불혹(不惑)도 없다. 늙지 않는 정신이 있을 뿐이다. -- ‘책머리에‘에서

목차펼치기

차례 제1부 물에게 길을 묻다 마음의 수수밭 11 직소포에 들다 17 그믐달 22 山行 26 아침마다 거울을 32 물에게 길을 묻다 36 새벽시장 40 제2부 혼자 살면서 시를 쓰는 여자 나는 내 삶의 저자(著者) 47 혼자 살면서 시를 쓰는 여자 51 영혼의 주름살을 늘리지 않기 위해 55 사랑은 잔인한 경험 61 시에 대한 순정 66 죽은 시인의 사회 70 바로 보는 마음 73 우리는 삶을 빚는 도공 77 재미보다 의미를 81 완성되지 않은 시를 위해서 86 야생초처럼 89 웃으며 살아가는 방법 92 향을 피우다 95 와 「외투」 99 회양목 같은 102 호랑이가 된 시인 105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不狂不及) 청춘의 기간은 길지 않다 113 너는 나의 겨울 119 3부 지금은 침묵할 때 전자사막 속의 오아시스 125 사소한 것들에 대한 헌사(獻辭) 131 영혼을 건드린다는 것 136 수직으로 일어서는 생명의 나무 139 본다는 것 147 시를 죽이는 사회 151 등불 같은 햇빛 같은 155 시는 정신의 지문 158 견딜 수 없는 존재의 고통 163 풍경을 치듯 169 지금은 침묵할 때 173 시를 남겨두어라 18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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