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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

(주)터치아트

  • 역사
  • KDC 9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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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다음에는 길에서 만나요 우리는 길에서 만났습니다. 걷는 것이 마냥 좋아서 모인 사람들이라 길에서 만나고 길에서 헤어집니다. 길 위에는 걸어보지 않고는 결코 알 수 없는 행복이 있거든요. 우리는 헤어질 때도 다시 길에서 만날 것을 약속합니다. ‘걷기가 그렇게 좋다는데 나도 한번 걸어볼까?’ 하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걷는 건 만만하고 쉬워 보이죠. 하지만 막상 길 위로 나서려니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해져 결국 주저앉아버리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럴 때, 우리 여기 한번 가볼까, 하고 손 내밀어주는 친구가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만 따라오라며 믿음직한 등을 보여주는 친구, 이 책을 준비한 사람들은 바로 그런 친구 같은 걷기여행 책을 생각했습니다. 1년이면 52번이나 돌아오는 주말을 행복한 걸음으로 채워나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거든요. 그 바람을 책으로 묶어내려고 좋은 길을 골라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동안 한 해가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길눈 어두운 사람도 헤매지 않고 즐기다 올 수 있도록 아는 길도 다시 걸어보고 구석구석 더 많은 곳에 눈길을 주며 다녔습니다. 한 땀 한 땀 바느질 하듯 길을 걷다 보니 예전에 걷던 길보다 더 좋은 길을 찾아내게 되었고, 한 번 걸음 했을 때는 몰랐던 이야기 거리도 발견하면서 좋은 책을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이 책에 여행을 시작하는 곳부터 끝내는 곳까지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거리가 얼마나 되고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찾아가고 돌아올 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든든한 길동무가 있으니 따로 지도를 찾아보거나 정보를 모으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한나절을 알찬 걸음으로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길을 나설 때는 책에 표시해 놓은 몇 킬로미터나 몇 시간에 구애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 처음부터 끝까지 딱 맞춰서 걸으려고도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날은 더 많이 걸을 수도 있고 때로는 마음에 드는 벤치에 앉아 오래도록 머물다가 돌아올 수도 있으니까요. 걷기란 그런 게 아닐까요. 더 갈 수도 있고 쉬었다가 다시 갈 수도 있습니다. 길은 끝없이 뻗어 있고 언제나 그 자리에 있으니까요. 이제,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아낸 걷기 좋은 길에서 많은 벗들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아름다운 숲과 시원한 강가를 걸어보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 곁에서 조용히 숨 쉬는 문화유산과 눈을 마주치기도 하면서요. 또 가끔은 아무 생각 없이 오로지 걷기만 하는 겁니다. 조금 먼 길은 떠나기 전날 밤에 미리 준비했다가 아침 일찍 나서기도 하고, 가까운 곳은 늦잠 자고 일어나 느긋하게 출발해도 좋겠습니다. 혹시 책장을 넘기다가 우리 동네를 발견하고 반가웠다면,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해보세요. 까짓것, 동네 한 바퀴 도는 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요. 다음에는 여러분을 길에서 만나면 좋겠습니다. 책을 다 만들어 놓고 나니 고마운 분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사진을 찍어주신 여러 회원님들과 시몽포토에이전시, 코스를 정하는 일부터 여러 크고 작은 일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와주신 회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글을 써주신 회원님들께도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2006년 10월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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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절 걷기 좋은 길 52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차례 머리말 ① 한나절 숲을 배우다 1 남산자락, 그 자유로운 걸음 - 숭례문에서 남산 한옥마을까지 - 18 2 도시 위의 산책로, 능선 - 안산 넘어 백련산 넘어 - 24 3 옛 고개 넘어 황소의 등에 오르다 - 남태령 옛길에서 양재천으로 - 28 4 플라타너스는 무슨 꿈을 꾸나? - 태릉 지나 불암사까지 - 34 5 이름을 불러주니 꽃이 되었다 - 길동 자연생태공원과 일자산 - 38 6 바람 부는 강변과 호젓한 숲속 - 뚝섬유원지에서 아차산까지 - 42 7 한나절 숲을 배우다 - 국립수목원에서 광릉 들러 봉선사로?- 46 8 산허리 돌아가는 속달동 - 수리산 임도 따라 속달동으로 - 52 9 안개비 자욱한 날 숲을 거닐다 - 어룡저수지에서 양수대교까지 - 56 ② 말 없는 문화유산에 귀기울이다 1 말 없는 문화유산에 귀기울이다 - 독립공원 들러 사직단으로 - 62 2 남겨진 역사의 뒤안길이여 - 경희궁에서 시작하는 정동길 여행 - 68 3 눈길 발길 머무는 삼청동 골목길 - 삼청동길 따라 북촌 들러 가회로로 - 74 4 도심 속 골짜기의 보물찾기 - 인왕산길 따라 세검정으로 - 80 5 서울 성곽 따라, 궁궐 돌담 따라 - 낙산 성곽 길에서 청와대 앞길까지 - 86 6 오롯이 돌아가는 길 끝에서 만난 왕릉 - 서삼릉과 종마목장 - 92 7 느릿한 걸음으로 돌아보는 천년의 요새 - 남한산성 한 바퀴 - 96 8 조선의 계획 신도시 화성 -?수원화성 성곽 따라 - 102 9 자미탄에서 부르는 별뫼의 노래 - 광주 산수동오거리에서 소쇄원까지 - 108 ③ 도시여, 자연의 혜택을 누려라 1 한갓진 개울 지나 숲에 들다 - 과천역에서 양재천 따라 시민의 숲으로 - 116 2 머리 위 하늘과 강물에 비치는 노을을 만나러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 120 3 강바람 불어오는 서울숲으로 - 뚝섬유원지역에서 서울숲으로 - 124 4 과천에서 만나는 걷기여행 3종세트?-?서울대공원 삼림욕장, 국립현대미술관, 경마공원 - 128 5 도시여, 자연의 혜택을 누려라?- 분당천 따라 중앙공원 들어가 율동공원으로 - 134 6 도심 속 두 가지 빛깔 산책로 -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공원 - 140 ④ 저녁해가 드는 한강 상류 1 저녁 해가 드는 한강 하류 -?강서습지생태공원 돌아 행주산성으로 - 148 2 빌딩숲, 공존의 길을 걷다 - 윤중로에서 여의도 샛강으로 - 152 3 응봉산 해동청 삼개나루로 날다 - 응봉산 암벽공원 넘어 마포종점까지 - 156 4 한강 상류, 바람이 시작되는 - 성내역에서 한강시민공원 따라 상일동역으로 - 162 5 물결도 잠자는 모래마을의 휴일 -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구산성당까지 - 166 6 삼박자가 척척척! 구리 강변길 - 덕소 미음나루에서 구리 한강둔치공원으로 - 170 7 황량한 옛 염전, 바다가 올라오는 포구 - 소래포구 일주 - 174 8 호반의 벤치로 가봐야겠네 - 춘천 88공원에서 공지천까지 - 180 9 갈대숲과 철새 도래지, 낙동강 하구 여행 - 낙동강 하구언에서 구포역까지 - 184 10 태화강변과 십리 대숲 - 울산 태화강변길 - 188 11 푸른 바다에 달 맞으러 간다네 -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운대로 - 192 ⑤ 다시 햇볕 받으며 물 흐르고 1 다시 햇볕 받으며 물 흐르고 -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따라 한양대역까지 - 200 2 성내천 따라 시간여행 - 성내천 따라 올림픽공원 들어가 한강변으로 - 204 3 서울에서 유배당한 땅, 또는 서울이 숨겨둔 보물 - 고덕천 따라 미사리로 - 208 4 무지개다리 넘어 꿈꾸는 선유도 - 안양천 따라 선유도로 - 212 5 아파트 숲의 허파, 맑은 중랑천 - 중랑천 따라 태릉까지 - 216 6 학의천 물줄기의 고향으로 가는 길 - 안양 평화공원에서 백운저수지까지 - 220 7 운중고개, 옛길이 되어버린 새 길 - 고기리저수지 지나 운중고개 지나 - 224 8 갑천과 함께 대전을 관통하다 - 대전 유성천 지나 구즉마을까지 - 228 9 버드나무 개울 거슬러 가면 - 전주 전주천 따라 한옥마을로 - 232 10 강에 산에 대구가 숨 쉰다 - 대구 신천 따라 앞산순환도로로 - 238 ⑥ 브라보, 그대 두 발 1 세월이 흘러가네, 남북으로 흘러가네 -?문산역에서 평화누리까지 - 244 2 바다와 호수 그 길 위에 서서 - 시화방조제 건너기 -248 3 덤벼보자, 백 킬로미터 - 여의나루역에서 양재역까지 - 252 4 도전적 걷기여행을 하는 이유?- 양재역에서 뚝섬유원지역까지 - 256 5 절반의 성공을 넘어 -?뚝섬유원지역에서 응봉역까지 -260 6 걷고 또 걸어서?- 응봉역에서 방화역까지 - 264 7 브라보, 그대 두 발 - 방화역에서 여의나루역까지 - 268 떠나기 전에 - 274 서울·수도권, 부산, 대구, 대전 전철 노선표 - 276 알아두면 유용한 전화번호 - 277 찾아가기 - 278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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