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어른들에게 신 나게 놀았던 유년의 추억을 선물하는 강풀의 아이들은 놀면서 성장합니다. 놀이를 통해 여럿이 함께 하는 정서와 질서를 배우고, 신체 놀이를 즐기며 몸을 튼튼하게 하지요. 넘어져도 툭툭 털고 다시 자기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힘, 때론 싸우고 편을 나눠 서로 이기려고 눈을 부라리기도 하지만 금방 쉽게 어울리며 진한 우정을 맛볼 수 있는 경험… 이 모든 것은 놀이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옛날에는 골목마다 아이들 노는 소리로 저녁 늦게까지 시끄러웠지요. 하지만 요즘 골목은 참 조용합니다. 학교를 마치고도 학원이다 과외다 바쁘고, 놀 틈이 나더라도 혼자 텔레비전이나 스마트 폰만 보는 것이 일상적입니다. 만화가 강풀의 두 번째 창작 그림책 은 동네 공터에서 친구들과 뛰노는 한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얼음 땡, 술래잡기… 지금은 어느덧 사라진 옛 놀이들이지만 그림책을 보여주는 엄마아빠는 꽤 신이 납니다. 아이에게 놀이를 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기도 하고, 잠시 옛 추억에 빠져 잊고 살았던 친구들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할 것입니다. 새삼 요즘 아이들이 안타깝습니다. 저녁 늦도록 친구들끼리 어울려 이 놀이 저 놀이를 경험해가며 또래와 우정을 쌓는 경험이 예전처럼 쉽지는 않으니까요. 이렇듯 은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에 대한 잔잔한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쌓았던 친구들과의 우정과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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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므로 목차가 없습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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