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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흐르는 길을 따라 글을 펼쳤다

김작가 (지은이)

퍼플·2025-10-15

  • 363쪽
  • 152×225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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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마음이 흐르는 길을 따라 글을 펼쳤다』는 치매를 앓는 어머니와 그 곁을 지키는 아들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돌봄의 무게와 교사로서의 일상, 때때로 찾아오는 우울과 회복의 순간을 꾸밈없이 기록했습니다. 처음엔 “살아 있음”을 확인하려는 작은 메신저 글 배달로 시작했지만, 수백 편의 기록이 쌓이자 그것은 더 이상 개인의 일기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길을 걷는 이들에게 “당신의 하루가 헛되지 않다”는 위로를 건네고자 하는 한 사람의 안간힘, 그리고 끝내 포기하지 않는 사랑의 증언입니다. 이 책은 슬픔을 말하지만 절망을 담지 않습니다. 치매라는 어둠 속에서도 여전히 흐르는 시간, 그리고 그 시간을 함께 건너는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보여줍니다. 읽는 이에게도 작은 숨결과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펼치기

책은 총 364쪽, 151 편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불안과 고독 속에서 써 내려간 글, 중반부에는 돌봄과 교사의 일상을 병행하며 겪는 내면의 변화, 후반부에는 가족과 독자, 그리고 스스로와의 화해를 담았습니다. 글마다 날짜와 상황이 다르지만, 한 줄기 강처럼 “기억과 사랑”이라는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특별히 애정을 담은 〈열네 번째 이야기〉, 〈서른여덟 번째 이야기〉, 〈예순여덟 번째 이야기〉 등은 돌봄과 회복, 성숙을 대표하는 장면으로 자리합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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