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대학가 골목 주점 ‘꼴통’은 오늘도 시끌벅적한 젊은이들의 목소리와 열기로 가득 찼다. 꼴통을 전세 내다 시피 크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건 서인대 의예과 예과생들이었다. 의대는 예과 2년을 거치고 난 후에 본과 4년을 더 다녀야 한다. 보통의 대학생들과는 조금 다른 2년의 시간이 더해지는 것이다. 생명을 다루는 일이니 만큼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이 많았다. 오늘은 예과 햇병아리와 예과 2학년들의 상견례가 있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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