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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사르, 예수를 읽다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지은이), 신정훈 (옮긴이)

가톨릭출판사·2023-09-11

  • 159쪽
  • 127×188mm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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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머리말 어리둥절한 상황입니다. 한편으로 예수님께서 군중들에 의해 압사당할 지경까지 밀쳐지고 호수까지 밀려나시는 성경의 장면이 반복됩니다. 즉 교회적이거나 비교회적인 예수 신심이 세계적으로 확산됩니다. 다른 한편 성경 주석가들은 우리가 역사적 예수에게 접근하는 것을 어렵게 하고 때로는 그것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그리하여 울타리가 점점 더 많이 쳐집니다. 이 상황을 다음과 같이 묘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율법 학자(성서학자)도 예수님의 고유한 모습과 현실적 의미를 상대화할 수 없다는 의심할 여지없는 직감에 따라 사람들은 이 울타리를 무시하거나 그냥 부수고 나갑니다. “그분은 나의 것이니 나는 그분께 가야 한다.” 하고 ‘무지한 이들’(암 하아레츠)은 말합니다. 이 책의 두 가지 묵상이 단순한 이들이 지닌 신심과 학문적 주석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해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묵상은 신앙의 증언인 신약 성경만, 그리고 그 전체에서 취해진 신앙의 증언만 입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상을 제공한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반대로 성경에서 증언된 신앙 밖에서 이루어진 그분에 대한 모든 비판적 시도는 창백하고 왜곡되어 있으며 신뢰할 수 없는, 그래서 흥미 없는 예수님상만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알고 계시다고 확신하는 사람만 그분의 앎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있는 그대로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만 그분이 자신을 알고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스위스 바젤 1980년 1월 6일 주님 공현 대축일에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

목차펼치기

차례 머리말 옮긴이의 말 제1부 예수님은 우리를 아시는가? 들어가며 제1장 예수님은 사람을 얼마나 아시는가 1. 마음을 아신다 2. 유혹을 아신다 3. 대신하면서 아신다 제2장 예수님의 앎과 우리 1. 심판관과 변호인 2. 생생한 교환 3. 알면서 알려진다 제2부 우리는 예수님을 아는가? 제1장 ‘사람을 안다는 것과 사실을 안다는 것’ 1. 앎이 넘칠 때 2. 인물의 전체성 제2장 하느님의 해석자인 예수님 1. 파악불가능한 인물 2. 은총과 심판 제3장 예수님의 해석자인 성령 1. 내면에서 알다 2. 십자가와 부활을 알다 3. 모든 지식을 능가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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