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인간은 광활한 우주 한복판에 놓인 외딴 동물원의 나이 어린 방문자에 불과하다”인간은 진화의 역사에서 뒤늦게 동물 공동체에 합류한 생물 종일 뿐이다. 우리는 인간 종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동물을 자원 취급해도 되는 걸까? 개와 고양이는 애지중지하면서 닭, 돼지, 소는 죄책감 없이 잡아먹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반종차별주의〉는 모든 살아 있는 존재에게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이는 단순히 고통받는 동물들에 대한 연민이 아니다. 이 책에서 에므리크 카롱은 반종차별주의를 도덕적 고려의 범위를 확장하는 새로운 휴머니즘으로 제시하며, 인간 종을 넘어서는 평등을 위한 사회적 투쟁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 이제 동물 해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 동물, 자연의 새로운 관계에 대해 논의를 시작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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