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서해안 비금도에서 바다를 보며 자랐다. 뒤늦게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동화 공부를 시작해 대산대학 문학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MBC 창작 동화 대상,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받은 뒤에 제2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산만이의 오늘의 날씨》《푸른 아이》《반 토막 서현우》《연습 학교》 《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마음대로 고슴도치》《흑산도 소년 장군 강바우》와 시리즈 등이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실내디자인을 전공했고, 한국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 협의회, 구름사다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할머니는 왕 스피커》《신명나는 놀이축제, 강릉단오제》《하늘이 있는 밭》 《속담을 말해 봐》《힘내라, 힘찬 왕자!》 등이 있다. 일기만 쓰려고 하면 나타나는 일기 괴물 녀석들! 연필심을 또각 부러뜨리는 이빨 몬스터, 지우개를 집어삼키는 먹보 몬스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악기 몬스터까지 등장하는데……. 과연 동구에게도 일기로 선생님한테 ‘살다살다 칭찬’을 받을 날이 올까?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동구는 유치원 때부터 친구인 모범생 태우가 일기 쓰기로 선생님께 ‘살다살다 칭찬’을 받자, 동구와 자신을 비교하는 엄마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이다. 결국 동구 엄마는 태우를 동구의 일기 과외 선생으로 채용한다. 하지만 동구가 일기를 제대로 못 쓰는 데는 말 못할 이유가 있다. 일기를 쓰려고 할 때마다 ‘일기 괴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동구는 태우에게서 일기 비법을 듣지만 따라 하기에는 뭔가 찜찜하고 이상하고 곧 들킬 것만 같다. 결국 동구는 태우의 비법인 문집 일기 중에서 자기에게 맞을 법한 일기를 하나 베끼려 하는데, 일기 몬스터가 등장해 둘은 사력을 다해 일기 몬스터를 쳐부순다. 기분이 좋아진 둘은 드디어 '진짜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일기 검사 날 선생님은 일기 검사의 폐해를 알게 되면서 남에게 보여 주기 싫은 일기에는 자물쇠 그림을, 봐도 되는 일기에는 열린 자물쇠 그림을 그리라고 한다. 또 일기 밑에 선생님이 달아 주던 평도 없애겠다고 선언한다. 동구는 일기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쓰는 글임을 어렴풋이 알아가게 된다. 키워드: 일기, 일기 쓰는 법, 일기 검사,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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