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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날다

여자, 날다

배상미 (지은이)

대교출판·2009-03-13

  • 사회과학
  • KDC 3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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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프롤로그 “내 20대에 들어야 했던 이야기” 2006년 발표된 세계보건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평균 수명은 73세인데 반해 여성은 80세라고 한다. 40의 문턱에 들어선 내게도 또 다른 40년이라는 기회가 있는 것이다. 지나온 40년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앞으로의 또 다른 40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지금 나는,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절대 물러서거나 또 다른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심어준 소중하고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믿는다. 남들이 보기에는 화려했던 삶, 그 속에 담겨 있는 수많은 진실과 고통과 행복은 분명 40이 멀게 느껴지는 젊은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의 될 만큼의 가치는 있으리라 생각한다. 20년 전 스무 살, 나는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전력을 다해 왔던 성악을 과감히 그만두고 새로운 전공으로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삼수를 하던 눈치꾸러기였다. 성악에서 정치외교학으로, 또 과학기술정책학으로 6년마다 전공을 바꿔가면서 구체적인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결심보다는 그저 ‘내일은 새로운 사건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나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20대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박사 학위를 받으면 안정적인 교수 생활이나 연구원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잠시뿐, 한국 경제를 휩쓸어버린 IMF위기와 함께 날아가버렸다. 나는 박사 학위에 대한 미련을 과감히 던져버린 채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어느덧 오늘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을 잘하는 것이 나은지, 좀 더 공부를 해서 더 높은 미래를 꿈꾸는 것이 좋은지, 혹은 직장에 들어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정답인지 혼돈스러웠던 대학 4학년 1학기가 끝날 무렵 처음으로 데이트를 했다. 그때 만난 사람은 미국으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으러 떠날 사람이었다. 그를 통해 유학이라는 또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졸업식 즈음해서 내 손에는 미국 대학원의 입학 허가서가 쥐어졌고, 생전처음 부모님 곁을 떠나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 후 9년 만의 미국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돌아왔을 땐 이미 사회생활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서른넷이라는 인생의 무게를 느끼고 있었다. 그 후로 지금까지 8년 동안 이 회사 저 회사를 전전했다. 그런 나를 보던 지인들은 “배 이사의 이사는 Directer의 이사가 아닌 Moving의 이사인가봐”라며 만날 때마다 바뀐 명함을 건네는 내게 뼈아픈 농담을 던졌다. 사실 한 직장에 1년 이상 다녀본 기억이 드물다. 규모 있는 기업에도 있어보았고 월급이 밀리는 회사에도, 또 몇 년 안 되어 문을 닫은 벤처기업에도 있어보았다. 인터넷 붐이 일었던 2000년대 초반에는 한 기업을 대표하는 대표이사 타이틀도 달아보았다. 헤드헌터의 입장에서 볼 때는 그야말로 경력 관리에 실패한 대표적인 케이스일 것이다. 만약 누가 그 때 누군가 내게 조금만 조언을 해주었더라면……. 삼수 생활을 시작했을 때, 대학에 들어갈 때, 미국으로 떠날 때, 미국에서 돌아왔을 때, 첫 직장에 사표를 던졌을 때, 직장을 옮길 때마다, 또 처음 임원의 타이틀을 달게 되었을 때……. 누군가 그 후 다가올 시간들에 대해 조금만 논리적으로 조언을 해주었더라면 좀 더 준비된 삶을 살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러브콜이 들어오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주어진 순간에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먼 미래를 설계하며 계획을 세워 움직였더라면 좀 더 효율적으로 보냈을 수도 있었으리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나는 지나온 시간을 후회하지 않는다. 다시 태어나고 해도 같은 길을 선택하리라 믿는다. 시행착오로 얼룩진 소중한 나의 경험이 앞으로 주어진 40년을 멋들어지게 살아갈 수 있는 인내와 희망과 열정, 그리고 무엇보다도 멋 훗날을 계획할 수 있는 지혜를 주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좌충우돌의 지난 삶이 있었기에 나는 과감히 또 다른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헤드헌터로서의 삶을 선택했는지도 모른다. 화려한 학력과 경력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나보디 더 니은 여성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인생의 여유를 이제는 갖고 있기 때문에. 나는 헤드헌터로서 갖게 된 크고 작은 경험담을 당당히 공유하고 싶다. 나에게 새로운 길을 걸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많은 배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코리아브레인의 조명구 대표님과 동료 여러분, 부크의 방미희 팀장님 외 출판과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09 배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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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내 20대에 들어야 했던 이야기 part 1. 30대를 바꾸는 20대의 성공 전략 매력 있는 여자? 능력 있는 여자! 첫 걸음에 충실해야 높은 산에 오른다 내 몸값은 내가 만든다 남자와 기업은 ‘바람둥이 여자’와 결혼하지 않는다 남자와 일 잘하는 것도 능력이다 [헤드헌터의 비법전수] 능력 있는 여자가 되는 여섯 가지 조건 첫 직장이 20년을 좌우한다 첫 직장은 조직 파악의 눈을 키우는 장이다 첫 직장은 20년 경력의 발판이다 첫 직장에서 평생의 꿈을 찾아라 [헤드헌터의 비법전수] 승률을 높이는 구직 방법 환상을 깨야 성공이 보인다 화려한 커리어 우먼? 슈퍼우먼은 없다 그들만의 리그? 편견을 깬 승리가 더 짜릿하다 외국 유학을 다녀오면 직장 구하기는 누워 떡 먹기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 우아한 백조일스록 물속 발길질은 거세다 시작은 대기업에서? 기업 규모보다 업무 전문성이 커야 공무원이 최고? 평양감사도 적성에 맞아야 [헤드헌터의 비법전수] 채용 계획 루트에 접근하는 법 part 2. 몸값을 바꾸는 자기 마케팅 전략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품질보증서_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이력서는 수시로 업데이트하라 자신을 마케팅하라 성과는 숫자로 펴현하라 [헤드헌터의 비법전수] 성공 이력서, 실패 이력서 리허설로 면접증후군을 이겨라_면접 기업의 면접 성향을 파악하라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하라 전 직장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는 금물 첫 만남 3초 안에 나의 가치가 결정된다_이미지 관리 말 한마디로 천 냥 신뢰를 얻는다_화술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보라 나쁜 말버릇을 색출하라 뛰어난 리더십은 실력보다 기치 있다_매니지먼트 능력 업무 지시에 일관성이 없는 A팀장 책임전가에 급급한 B팀장 직장 선배로, 인생 선배로 인정받는 C팀장 안 되는 영어에만 매달리지 마라_외국어 능력 외국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지금 시작하자 디지털 시대일수록 아날로그 인재가 뜬다_문서 작성 능력 [헤드헌터의 비법전수] 헤드헌터가 선택하는 인재의 조건 1 part 3. 헤드헌터의 러브콜을 부르는 경력 관리 전략 세상은 준비된 자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25세에서 30대 초반, 자아 발견의 시기 30대 초반에서 30대 중후반, 자기 브랜드 구축 시기 30대 후반에서 40대 초중반, 경영 마인드를 쌓는 시기 지금의 업무는 곧 미래 연인에게 줄 미끼 뜨겁게 일하고, 차갑게 선택하고, 악착같이 챙겨라 [헤드헌터의 비법전수] 20대에 평생 사업 계획서를 써라 이직에 대한 두려움과 탱고를 춰라 냉정하게 돌아서고 실속 있게 준비하라 스카우트와 일찍 연애를 시작하라 이별할 땐 뒤끝을 깨끗이 하라 [헤드헌터의 비법전수] 헤드헌터가 선택하는 인재의 조건 2 성공의 산은 사람을 타고 오른다 명함 교환은 비즈니스의 첫 번째 스킨십 [헤드헌터의 비법전수] 명함을 주고받는 매너 이왕이면 나와 다른 브랜드와 친해져라 상사는 성공으로 오르는 동아줄 당장 헤드헌터부터 꼬셔라 [헤드헌터의 비법전수] 헤드헌터가 만난 사람 스스로 아름다운 명품이 되는 방법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헤드헌터의 비법전수] 일상에서 경쟁력을 쌓는 방법 자기 업무에 명품 브랜드를 입혀라 가장 현명한 투자, 내 사람으로 가득한 환경을 만드는 일 큰물에서 놀아라 에필로그 헤드헌터에게 스카우트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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