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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시대를 기록하다

장면 시대를 기록하다

장면

(주)샘터사·2014-12-22

  • 역사
  • KDC 91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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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간행사 인류의 역사는 자신의 양심을 지키며 이웃을 위해서 봉사하는 인간을 줄곧 기려왔습니다. 특히 한 시대의 역사를 이끈 인물은 그가 살았던 시대와 사회를 이해하는데 있어 관건이 됩니다. 운석(雲石) 장면(張勉 : 1899-1966) 박사는 일제치하에서는 교육운동과 종교운동에 헌신했고, 해방 후 미군정 입법위원, 제헌국회의원, 초대 주미대사, 부통령과 내각책임제 하 최초의 국무총리를 지낸 건국·외교·민주주의의 선구자였습니다. 민족적 양심을 지키며 자유민주주의를 구현하려 했던 장면 박사의 삶과 이상은 오늘날 우리 시민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일깨워주는 거울입니다. 이에 독실한 신앙생활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국가와 사회에 되돌린 장면 박사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탄신 100주년을 맞은 1999년 고인이 되신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한 각계 인사 84분이 뜻을 모아 운석기념사업회를 창립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제가 2012년 1월 기념사업회의 3대 이사장을 맡은 후 유족과 기념사업회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문헌들을 정리해 세상에 내놓을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이에 경희대학교 한국현대사연구원과 손잡고 자료집 간행에 나선지 1년 만에 그 첫 성과인 『장면(張勉: 1899-1966) 시대를 기록하다』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장면 박사가 한자 한자 육필(肉筆)로 써내려간 자신과 가족의 삶, 국내외 주요사건들에 대한 연대기 기록을 활자화해 경희대학교 한국현대사연구원 현대사자료총서 1집으로 간행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 지면을 빌려 선생이 남긴 문헌들을 보관해 온 유족 장익 주교와 김종숙 여사께 먼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읽기 어려운 수서본(手書本)을 활자화하는데 수고를 아끼지 않은 태호순·태수경·허동현 선생, 어려운 출판 환경에도 불구하고 책의 간행을 기꺼이 맡아 준 샘터사의 김성구 대표 그리고 편집을 맡아 준 여종욱·문인순 선생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2014년 11월 (사) 운석 장면기념사업회 이사장 류 덕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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