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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

외투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지은이), 노에미 비야무사 (그림), 이항재 (옮긴이)

문학동네,·2011-11-10

  • 문학
  • KDC 8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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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관청에서 서류를 정서하는 일을 맡고 있는 만년 9급 문관이다. 존재감도 없고, 간단한 서류를 베껴 적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그는 동료 관리들에게 늘 놀림과 멸시를 당하곤 한다. 하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묵묵히 서류를 정서하고, 퇴근 후에도 친구를 만나거나 놀러 나가는 일 없이 오직 자기만족을 위해 서류를 베껴 적는 데 열중한다. 어느 날 아카키는 자신의 외투가 너무 낡고 해져서 더이상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추위를 막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재봉사 페트로비치를 찾아간다. 외투를 수선할 수 있을 거란 아카키의 예상과 달리 페트로비치는 단호하게 새 외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카키는 크게 상심하지만 결국 페트로비치의 말에 따르기로 하고, 새 외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저녁마다 마시던 차를 끊고, 촛불도 켜지 않는 등 절약하는 생활을 한다. 결국 필요한 돈을 모두 모은 아카키는 새 외투를 장만하고, 평소와는 달리 활기차고 의기양양하게 관청에 출근한다. 아카키의 새 외투를 보고 몰려온 동료들은 아카키에게 새 외투를 기념하는 야회를 열자고 하고, 당황한 아카키를 대신하여 한 계장이 자신의 집에서 야회를 열기로 한다. 그날 저녁, 아카키는 처음으로 퇴근 후에 정서하는 일도 하지 않고, 새 외투를 입은 채 거리를 어슬렁거리다 야회에 참석하지만, 귀가하던 도중 강도들에게 외투를 빼앗긴다. 절망한 아카키는 경찰서장과 고관을 찾아가지만 아무 소용이 없고, 오히려 고관에게는 심한 면박을 당한다. 결국 절망한 아카키는 열병에 걸려 죽고 만다. 그후 페테르부르크에 관리의 모습을 한 유령이 나타나 다른 관리들의 외투를 빼앗는다는 소문이 나돌고, 마침내 아카키를 책망한 그 고관이 아카키의 모습을 한 유령에게 외투를 빼앗긴 뒤로 유령은 더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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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외투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연보 옮긴이의 말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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