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문
(주)문학동네·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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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이다. 좀 늦었다. 시절 따라 매듭을 지었지만, 그 앞뒤가 분명한 것은 아니 다. 앞선 것이 뒤에 손을 털고, 뒤선 것이 먼저 신발을 벗 기도 했다. 지난 시집의 이삭도 한 편 있다. 뭘 했다고, 발목이 시다. 이건 길가에 내놓은 의자다. 고맙다. 2015년 장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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