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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 간호 과정 3

질환별 간호 과정 3

이노우에 도모코 (옮긴이), 사토 치후미 편집 / 엄옥주 감수 / 이민자 (옮긴이)

(주)한언·2014-09-01

  • 기술과학
  • KDC 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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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문 Nursing Process, 즉 ‘간호 과정’이라는 용어가 간호계에 뿌리를 내린 지는 오래되었다. 이 용어의 중요성은 질병과 치료법에 따라 획일적인 간호를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개별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데 있다. 즉 개별적인 문제 해결 방법에 따라 관리 계획을 세우고 간호 활동의 전개 방식을 도입하는 등 환자 개개인에게 눈을 돌리는 것이 양질의 간호와 연결된다고 보는 것이다. 기존의 병동 기준 간호 매뉴얼, 새로운 클리니컬 패스웨이(clinical pathway)와 케어 맵(care map) 등은 동일 진단군에 포함된 사람들, 같은 치료법(예를 들어 수술 방식·처방)을 적용하는 사람들의 공통점과 정체성에 주목하여 합리적이고 타당한 케어 방법을 보여주었다. 이 책은 이러한 사고에 기반하여 질병 이름은 물론 병태·중증도 등이 환자에 대한 평가와 간호 진단 등 문제를 명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서술하였다. 솔직히 처음 이 책의 성격을 ‘질환별 간호 과정’이라고 정의 내릴 때에는 많은 저항감이 있었다. 간호 과정은 개별 케어를 전개하기 위한 것이며, 환자들을 질환별로 묶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의학적) 진단에 따라서 간호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환자가 있기 때문에 간호가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고, 질환의 이름이나 치료법이 간호에 선행한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이 책을 기획하면서 ‘질병’ 또는 ‘증상’을 출발점으로 하여 원인이나 발병 기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통해 간호 과정을 전개할 수 있으며, ‘평가-간호 진단-목표-간호 활동-평가’라는 사이클은 각 지점에서 더욱 유연하고 대담하게 시행될 것임을 실감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질환별 간호 과정은 여러 간호 과정을 질환별로 통합한 것이 아니다. 간호 과정의 전개에서 질병 이름은 물론, 병기·병태·중증도를 고려한 개별성을 충실히 반영해, 질환의 설명에 포함된 병인, 역학, 증상, 합병증 그리고 치료법에 대한 지식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간호 과정은 병의 치료 와 별도로 존재할 수 없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간호 과정과의 융합과 제휴 방법이다. 이 책은 기존의 것을 전제로 한 치료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환자들을 간호하는 과정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방법을 보여준다. 또한 이 책에서 사용한 간호 진단명에 대해서는 새롭게 ‘간호 진단 색인’을 마련하여, 간호 진단이라는 측면에서 역방향으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과정은 경험이 풍부한 집필진이 있어야 가능한 일로서, 현재 일본에서 간호의 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참여해주었다. 그 결과 편집자들의 의도를 훨씬 뛰어넘는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었기에 크게 감사드린다. 또한 전자화 시대에 걸맞은 구성과 레이아웃에 공을 들인 의학서원 편집실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이 간호를 위한 학습과 간호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면, 책을 세상에 내놓는 데 참여한 사람들 모두에게 기대 이상의 기쁨이 될 것으로 믿는다. 2012년 7월 편집자를 대표하여 이노우에 도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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