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jayu.org
반말 잉글리시

반말 잉글리시

정동수 (지은이), Ryan Weaver (감수)

은행나무·2011-11-11

  • 언어
  • KDC 747.5

로그인하면 내 서재에 추가할 수 있어요.

책 소개

들어가며 광고, 마케팅으로 15년을 살면서 말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했지만, 미국에 있는 동생 집에 들를 때마다, 해외 출장을 갈 때마다, 외국인과 회의가 걸릴 때마다,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것이 정말 한심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처럼 정상적인 사람한테도 영어가 이토록 어렵다면, ‘이것이 모두 내 탓일까? 어쩌면 한국말 탓이 아닐까? 영어 선생님 탓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 와서 따져보니, 한국말 탓이 50%, 영어 벙어리의 입장을 덜 이해 해준 영어 선생님 30%, 영어를 공부로 죽도록 하지 않은 내 탓이 20%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말은 어순 때문에 영어와 가장 먼 지점에 있다. 그런데도 영어를 잘하는 선생님이 영어를 못하는 학생에게 할 수 있는 말은 “될 때까지 듣고, 외우다 보면 되는 날이 온다”일 것이다. 그것을 나와 같은 사람은 못 버티고, 포기하게 된다. 어려운 스마트폰을 2살짜리 아기도 가지고 노는 장난감으로 만든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Simple & Easy)은 놀랄 만한 것이다. 누군가 영어를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그 어려운 영어를 간단한 노력으로 쉽게 넘을 수 있는 장난감으로 만드는 일, 영어 선생님에게만 맡기지 말고, 마케터 출신인 내가 직접 하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마케터로서 잘할 수 있는 세 가지 다른 접근 방법을 고민했다. 첫째, 소비자 조사를 통해 그들이 영어를 어려워하는 핵심 문제를 찾아내자. 아마 족히 300명 이상을 만나 영어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배웠다. 둘째, 경험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데이터에 근거해 이론을 만들어 가자. 미드 하나만 분석하기로 정했다. 프로그램의 도움을 입었음에도 문장을 추출하여 분류하는 데만 1천 시간 이상 할애 했다. 셋째, 영어를 간단하고 쉽게(Simple & Easy) 학습할 수 있게 하자. ‘반말’(두 단어)만을 골라 집중적으로 연습하기라는 방법을 만들었다. 저자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공감과 검증해 준 주변 많은 사람이 이 작은 깨달음을 책으로 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용기를 주었고, 자녀에게 이 내용을 알려주고 싶다는 사람이 늘기 시작했다. 급기야는 강의까지 하게 되었다. 아마 영어 비전문가가 쓴 이 책은 여러 가지 약점을 가지고 있을 것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영어 잘하는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아픔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던 저자가 수많은 인터뷰(영어 고수 100명, 영어 하수 200명가량)를 통해서 ‘영어 간단히 익히는 법’을 밝혀냈다는 데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을 손에 쥐기 전에 꼭 1장을 꼼꼼히 읽어 보시고 저자의 엉뚱한 의견에 동의하는 분만 이 책을 사기를 권한다. 책 1권에 1~2만원 투자하는 것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이 책에 투자될 기회비용(시간)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고 원어민과 같이 유창하게 영어를 잘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목차펼치기

들어가며 6 1장 영어하는 뇌 8 왜 영어를 10년 넘게 공부해도 말 한마디 하기 힘들까? 10 한국인의 뇌 vs. 원어민의 뇌 18 닫힌 바다 지중해 vs. 열린 바다 태평양 세상에서 가장 먼 언어의 거리를 좁히는 카테고리 분류법 25 명사 중심의 한국어식 생각을 동사 중심의 영어식으로 바꾸는 방법 28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를 극복하는 영어 말하기의 최소 전략 32 2장 사람에게만 쓰기에는 너무 아까운 동사 40 Go로 반말하자! 44 / Come으로 반말하자! 48 / Walk로 반말하자! 52 / Run으로 반말하자! 55 / Leave로 반말하자! 59 / Start로 반말하자! 63 / Stop으로 반말하자! 68 / Sit으로 반말하자! 72 / Work로 반말하자! 75 / 에피소드 1 Dr. Pill이 누구니? 80 / Play로 반말하자! 81 / 에피소드 2 play? play! 84 / Live로 반말하자! 85 / Let으로 반말하자! 89 / Wait로 반말하자! 94 / Meet로 반말하자! 97 / Call로 반말하자! 100 / Say로 반말하자! 104 / Tell로 반말하자! 108 / Talk로 반말하자! 111 / Speak로 반말하자! 114 3장 사물에만 쓰기에는 너무 아까운 동사 116 Put으로 반말하자! 121 / Turn으로 반말하자! 126 / 에피소드 3 각양각색의 표지판 익히기 129 / Pick으로 반말하자! 131 / Move로 반말하자! 135 / Buy로 반말하자! 138 / Lose로 반말하자! 141 / 에피소드 4 무얼 잃어버린 거야? 144 / Cut으로 반말하자! 146 / Break로 반말하자! 150 / Hold로 반말하자! 153 / Open으로 반말하자! 157 / Close로 반말하자! 161 / 에피소드 5 골프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고 164 4장 상황에만 쓰기에는 너무 아까운 동사 166 Keep으로 반말하자! 170 / 에피소드 6 ‘right’이라고 모두 우회전은 아니다 175 / Try로 반말하자! 176 / Happen으로 반말하자! 180 5장 가장 많이 쓰이는 표현부터 익히자, 소유 동사 184 Have로 반말하자! 203 / Get으로 반말하자! 210 / 에피소드 7 모든 것을 얻는 주문 218 / Give로 반말하자! 219 / Take로 반말하자! 224 / Make로 반말하자! 230 / 에피소드 8 네가 오케스트라 만들었니? 235 6장 한국인도 잘 쓰는 동사 236 See로 반말하자! 240 / 에피소드 9 뭘 보여 달라고요? 244 / Look으로 반말하자! 245 / Watch로 반말하자! 248 / Hear로 반말하자! 253 / Listen to로 반말하자! 256 / Feel로 반말하자! 258 / Want로 반말하자! 263 / Need로 반말하자! 268 / Love로 반말하자! 273 7장 스스로 학습을 위한 가이드라인 276 에피소드 10 Pay first! 선불입니다! 279 / 에서 가장 많이 쓰인 단어 목록 280 감사의 말 286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리뷰 남기기

로그인하면 리뷰를 남길 수 있어요.

리뷰 0개

아직 리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