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추천의 말 이 책은 신인 여성 작가 로리 컬웰의 데뷔 소설로, 처음 2007년 자비로 출판했다가 미국 출판계의 ‘아메리칸 아이돌’이라 불려온 터치스톤사의 ‘미디어 프리딕트 앤 프로젝트 퍼블리시’ 콘테스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새롭게 출간된 작품이다. 작품의 원제 ‘Hollywood Car Wash’는 ‘할리우드식 세차’를 뜻한다. 혹시라도 얼핏 원제만 보고서 소설의 내용을 세계적인 스타들의 최고급 자가용을 닦아주는 할리우드의 세차장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하면 큰 오산이다. 미국 중서부 미시간 대학의 한 배우 지망생이 운 좋게 할리우드에 진출해, 자동차를 ‘닦고 조이고 기름 치듯’ 다이어트, 용모 성형, 자신의 이름을 바꾸는 등 ‘할리우드식 세차’를 거치고 톱스타 남자배우와 비밀 커플 계약을 맺고 나서 스타덤에 오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필자가 1995년 초 한 연예전문지의 특파원으로 발령을 받아 할리우드에 도착해보니, 이미 성형은 보편화되어 있었다. (당시 우리나라 연예인들의 경우, 성형수술 사실이 드러나는 것을 무척 꺼렸다.) 더구나 할리우드 연예인들이 전문 스태프까지 두면서 말씨, 표정 관리, 체중 조절 등 모든 것을 ‘때가 되면 세차하듯이’ 매일 새롭게 바꾸는 것을 보고 놀랐다. 다른 것은 차치하고 할리우드 연예인들의 성형만을 생각해보자. 50대 마돈나의 아가씨 못지않은 탄탄한 몸매 유지가 성형을 하지 않고 단순히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가능했을까? 역시 50대인 데미 무어가 성형 덕을 보지 않았으면 16세 연하의 애쉬틴 커처 꾀기에 성공했을까? 물론 할리우드 성형의 결정판은 2009년 초여름에 타계한 고 마이클 잭슨일 것이다. 까만 얼굴을 하얗게 고치는 바람에 약물 신세를 너무 져서 결국 명까지 짧아졌으니 말이다. 원로 여가수 셰어의 경우 얼굴 성형을 얼마나 과도하게 하는지 몰라도, 필자가 보기에는 날이 갈수록 젊어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필자가 한 기자회견 장소에서 만났을 당시, 셰어가 표정조차 제대로 못 짓고, 눈동자만 이리저리 굴리던 모습은 참으로 안타까워 보였다. 그곳을 떠난 지가 3~4년 됐지만, 필자는 할리우드 연예인들의 ‘세차식 인간 개조’는 현재진행형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할리우드 쪽 소문에 따르면, 이 책은 1997년에 데뷔해 현재 톰 크루즈의 아내인 케이티 홈즈의 성공 내막을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필자는 할리우드에서 약 10년 동안 한국인 최초의 골든글로브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케이티 홈즈와 몇 번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녀는 할리우드의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얌전한 편이었고 복스러워 보였다. 그러고 보니 당시 그녀에게서 풍기던 분위기가 이 소설의 주인공인 에이미 스펜서와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무튼 소설에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연예인인 제시카 알바, 케이트 허드슨, 줄리아 로버츠, 리브 테일러, 패리스 힐튼 등 실명이 거론되며 할리우드의 실상을 보는 듯한 현장감이 느껴진다. 이 책은 또한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주연한 영화 의 제작자 데이비드 포스터 그리고 영화감독 겸 제작자인 라이언 헤페가 공동으로 할리우드에서 스크린으로 옮기기 위해 판권을 사들였다. 젊고 생기발랄한 한 여성의 일과 사랑, 할리우드식 ‘스타 만들기’ 과정을 거치며 겪는 웃음과 눈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구성,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의 연예인들의 어두운 삶의 모습들을 잘 포착해낸 유쾌한 소설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상당수 청소년층이 한 번쯤은 연예인을 꿈꾸고, 최근 방송가 오디션 열풍으로 ‘스타 탄생’ TV 프로그램까지 떠오른 현실에 맞물려 아주 시기적절하게 출간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전 할리우드 외신기자 협회 회원 전 골든글로브상 심사위원 최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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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Season 1 Season 2 Season 3 감사의 말 추천의 말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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