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다툼과 전쟁이 왜 일어날까요? 이 책에는 두 무리가 각자의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옵니다. 오래전에 사람들은 창과 방패를 들고 싸웠고, 시간이 지난 뒤에는 총과 탱크를 앞세워 전쟁을 벌였습니다. 무기는 달라졌지만 적이라고 여기는 상대와 싸울 때 사람들은 ‘공격!’이라는 말만 할 뿐입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거나 얼굴을 들여다보는 일은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서로를 미워하거나 싸우는 까닭이 거기에 있지 않을까요? 상대편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며 소통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이 책은 간결한 글과 추상적이지만 강렬한 이미지로 우리에게 전쟁과 평화, 증오와 갈등의 원인, 다름과 소통의 문제 등 굵직한 이야깃거리를 던져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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