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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를 색인索引하다

사이를 색인索引하다

움시회 (지은이), 김영원, 김삼자, 김정인, 서동안, 이만섭, 이양덕, 전민선

시문학사·2023-01-31

  • 190쪽
  • 130×210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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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의 생리적 품성은 습관을 거부하고 취미를 예찬한다. 이 예찬의 의장(意匠)은 잠재적 열망의 숨결로 비장되어 어느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필사적으로 사유를 수호하다가 감정의 검열을 통과하여 견고한 언어 에너지로 태어난다. 그런 일상이란 취미의 놀이터이며 삶의 만화경이다. 대상과 관계를 설정하고 소통을 확장하면서 애써 절도를 지키는 곳도 정념을 토로하는 곳도 이 취미의 테이블이다. 이곳에서 특유한 말부림의 편애를 증명해낸다. -이만섭의 「머리말」 중에서

목차펼치기

3 머리말 김영원 15 끈 16 의자가 많은 골목 18 곡선의 운필법 19 고독한 중심 20 식탁의 도반들 21 사춘기의 초록들 22 저절로 써지는 시 24 바람의 그라피티 25 가시거리 26 굴참나무,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27 만산홍엽 29 모감주나무 30 혼술의 권자 김삼자 35 나만의 11월은 가는데 37 겨울날, 그 성한 아침에 40 봄눈을 만나는 거리에서 42 비는 숨겨진 그리움으로 내리고 44 싹이 트는 귀퉁이에는 웃음싹도 46 사막바람 머무는 황량한 거리에 48 노랑장미로 오는 나의 사랑은 50 방관적, 그래서 오는 후유증 52 또다시 미래를 향한 꿈을 54 그대여, 아직은 안녕을 56 그대가 찾는다면 57 오수 58 겨울비, 나목 속으로 60 잡기장 한쪽 귀퉁이에서 62 양지바른 산을 향한 소네트 김정인 67 추상 69 육필 71 세랭게티 72 장미 74 어머니 75 노을 76 반추 77 강 79 사랑은 강물처럼 80 된장국 82 밤탱이네 집 83 입추 84 입동 서동안 89 소나기 91 꽃밭의 삼중주 93 최고의 선물 96 남한강에서 97 두부 99 기억 100 평등 102 외갓집 가는 길 104 고추 탄저병 106 겨울 갈대 107 숨막히는 아침 108 성깔 좀 죽이며 살라고 했잖아 110 목련꽃 111 뜬봉샘 113 봄이 오는 길 이만섭 117 사과의 깊이 119 손톱 위에 뜬 달 121 감자 먹는 법 123 배꽃 감정 125 사이를 색인하다 127 과자 129 슬픔의 온도 130 빵에 관한 질문 132 새털구름 133 기계인간 135 초의제문 136 아름다운 고통 137 사라진 꽃그늘 138 마른 멸치 140 물컵을 달래다 이양덕 145 해의 길은 활자 없는 서책이다 147 머큐롬을 바르면서 149 자두꽃 150 웃고 있나요 152 화병 154 패랭이꽃 156 그 말이 돌아왔다 158 내 귀에 캔디 159 해바라기를 그리는 사람들 161 고양이의 행복론 163 초콜릿 165 질문이 여기에 세웠다 167 11월의 서정 169 빨래비누 171 메리 크리스마스 전민선 175 눈부신 전모·6 176 미리 듣는 봄 사설 177 명랑한 맹세 179 그 통한의 눈물 180 다 잊었나니 181 그대가 아프다 182 꽃이로구나 꽃 183 한 마디 184 그대가 가끔 185 이별서한 186 잡설 자평 187 꽃, 설움 188 안부 189 응답하라 190 만추 유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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