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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학인이다

나는, 공학인이다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효형출판

  • 기술과학
  • KDC 53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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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문 : 세상을 바꾸는 여성 공학인의 비결 이삼십 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이 공학을 전공하는 것은 상당히 보기 드문 일이었고, 심지어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는 것조차도 괄목상대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고 이제는 남녀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취업이 중요해진 현 상황에서, 우리 여성 공학인이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공학 분야에서 어떻게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여성 엔지니어’ 제9권 『나는, 공학인이다』는 여성으로서 공학을 전공한 선배의 입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조언의 메시지를 후배 여성 공학인 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가령 처음부터 공학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고 시작하지는 못했다거나 첫눈에 반하듯이 전공을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 할지라도, 지속적인 노력과 탐구 정신으로 점점 자신만의 분야를 만들어가면서 이제는 누구보다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전문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배들의 경험은 진로 선택을 앞두고 막막한 상황에 놓여있는 수많은 여학생들이나 이제 사회에 갓 진출한 여성 공학인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좋아하는 일에 매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를 강조해주신 분들도 눈에 띕니다. 주변 시선이나 상황에 얽매여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 나서, 깊은 후회를 한다든지 다른 사람이나 환경을 탓하고 비난하는 경우를 비일비재하게 봅니다. 이러한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통념이나 편견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자신이 나아갈 길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크나큰 축복이라고 생각하며, 나아가 이것이 사회에 가장 효과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밖에도 우리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공학인으로서 살아남아 인정받기가 얼마나 녹록지 않은지, 또한 가정생활과 사회생활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 조화롭게 잘 꾸려나가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지 그 실체와 극복 비결을 제시해주신 분들도 다수 계십니다. 이러한 역경을 이겨낸 선배 여성 공학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는 후배 여성 공학인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이 책에 손길을 더한 훌륭한 집필진을 추천하고 발굴해주신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가족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분들, 그리고 멋지게 책을 편집해주신 효형출판에 감사드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원한 사무국 직원들의 수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2014년 9월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송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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