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개인, 국가, 그리고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만드는 전시 영역은 누가, 무엇을,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너무나도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박물관의 상설, 기획전뿐만아니라 이제는 실내와 야외를 막론하며 심지어는 신기루처럼 며칠 동안만 자리한다거나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형태까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전시는 무역박람회와 대표적인 상업 공간 전시, 나아가 엑스포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다. 반드시 ‘전시’라는 용어가 아니더라도 그 형태는 도시 곳곳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뿐만 아니라 전시의 역사 안에는 우리가 왜 전시를 만들고 즐기게 되었는지, 오늘날의 전시는 우리의 삶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등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이 책을 통해 우리의 삶과 굉장히 가깝고 깊게 자리하고 있는 전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한다. 유럽 이곳저곳을 누볐던 열정 가득한 날들을 기억하며, 도시가 선사해 준 전시와 그 뒷이야기를 담았다.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전시, 공간, 도시 이 세 가지 키워드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여정을 함께 풀어놓았다. 보고 보이는 대화로써의 전시 공간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어떻게 내가 전시와 도시라는 긴 스펙트럼을 갖게 되었는지, 하나의 연애담을 풀듯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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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21장. 삶 속에 스며들다전시를 합니다‘전시’와 ‘전시하다’ 13무대를 만드는 일 18맥락의 디자인, 사이의 예술 23보고 보이는 대화‘너머’를 보여주는 일 27질문을 주는 장소 30대화를 건네는 지점 34나를 담는 공간어떻게 보여 줄 것인가 41각자의 ‘UM’ 47취향이 진해지는 곳 512장. 대화를 나누다전시를 대하는 자세쪼개 보고 합쳐 보기 59너머를 보는 눈 63맥락으로 읽기 69따로, 또 같이 즐기는법여행의 파트너 75다르게 보며 80시간의 켜 읽기 88맥락을 담다빼기의 미학 95장면으로의 초대 100오감에 대화 걸기 1063장. 경계를 허물다지붕 밖으로 무엇을, 어떻게 모으는가 113수집의 공간, 빛을 보다 120더 넓은 도시를 향해 125기억을 전하는 시공간시간 여행자의 도구 129틈새를 잇다 134도시를 기억하는 법 140너머의 이야기길 위의 감동, 밀라노 거리 149길의 확장, 아케이드와 몰 154전시장 밖의 대화 1614장. 도시를 짓다도시 속 작은 도시피에라의 어제와 오늘 17121세기 아고라 177나의 밀라노, 그리고 엑스포 183사이를 짓는 작업창을 디자인하다 191공간의 기억 찾기 196 길과 사람 사이 2045장. 일상이 되다장소 만들기허락된 시간과 공간 211도시 속 보물찾기 216세상과 마주하는 광장 222사람, 그리고 전시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227 경험을 공유하다 232노멀과 뉴노멀 237Epilogue 242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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