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느새 또 다른 여름날이다.내속에 갇혀 꿈틀대던 언어들을 끄집어내고 싶었다. 흔들리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으며 살아 온푸른 날들이 참으로 소중하다.부끄럽지만지난시간속에함께한 흔적들을 세상에 내보낸다. 숨고싶은만큼설렘도크고 웃음이 많은 만큼 눈물도 많다.가끔씩까닭을알수없는울먹임이 있었던 건심연깊은곳에까지하나님의 간섭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좁은 골목 어귀마다 지켜보시다가 보듬어 오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평설을 써주신 청하 성기조 박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첫시집이나오기까지마음을모아준남편과 늘힘을실어준우리아이들에게고마움을전한다. 부디, 가슴 뿌리가 마른 사람들을 적셔주면 좋겠다. 애써달려온길을멈추지않기위해고른 호흡을 시작한다.2019년 여름 날 박나나
목차펼치기접기
1부 : 봄 한 톨4월의봄•11동심으로 • 13 바다를열다•14 도시의표정•16 장맛비,개울 • 17 봄한톨•18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 19 괭이밥의전략•20목련을 생각한다 • 21 산딸나무꽃이필무렵•22 수섬•23볕좋은날•25몸살•26 공곶이의여름•28 낙타•29 비파담晩風만풍 •30 꽃복숭아•31 舞曲무곡 •322부 : 떨림겨울담쟁이•37그쓸쓸함•38늦가을•39배롱나무 • 40봄비•41耳鳴이명 •42탄천•43호명호수•44외줄타기 • 46불면.1•47침묵•48멈춘시간•49 -지하철에서-産苦산고 •51어머니, 보시어요 • 52 떨림•54입춘•55 풍경을그리다•56 그루터기에 앉아 • 573부 : 매듭 풀기가을안기다•61매듭풀기•62몽돌해변•63봄기운•64삼월의담쟁이•66숲속의나•67제비꽃•68귀울음•69불면.2•70경포습지에서•71 -내면의소리멀미•72한무더기꽃으로•73겨울문턱에서•75창가에앉아•76소나기•77비내리는연못에서•78 -시흥관곡지-돌비•79이팝나무 그늘에서 • 804부 : 잊어버린 속도가을산•83 감꽃이진자리에•84 고향내음이•85 그대인가 • 86 새벽길•87오이도 갯벌• 88 우음도에서 • 89 임피역•90 빈집•91- 갈담리에서율곡선생을만나다•92 - 花石亭 화석정잊어버린속도•93 마콩마을•95 그늘한장•96 여름밤•97 북정마을•98 꽃그늘아래서•99 울타리가 환하다 • 1005부 : 별이 되기 위해겨울단상•103 그날•104나들이 • 105 바다로숨다•106 새벽에 • 108 폭우•109 곁을내주기•110 겨울달빛•111 소리없는탄성•112 끈•114 별이되기위해•115 빛바랜 예수님 • 116 싹을틔우며•117 병문안•118 청산도 돌담길 • 119 영정앞에서•120 시간속으로 • 121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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