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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영재를 만드는 아두이노 교실(아빠와 함께 아두이노 작품 만들기)

과학 영재를 만드는 아두이노 교실(아빠와 함께 아두이노 작품 만들기)

최재철 (지은이), 마창수 (지은이)

에이콘출판(주)·2015-10-30

  • 312쪽
  • 총류
  • KDC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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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딥 러닝(Deep Learning), 모바일, SDx 등 우리는 지금 엄청난 기술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웹 2.0의 데이터 홍수에 이어 웹 3.0에서는 정보에 의미성이 중요해지고 개인화되어 가는 새로운 흐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신기술은 아닙니다. 한때 유비쿼터스라 불리던 유행이 현실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시들해지다가 다시 사물 간 연결을 강조하는 M2M으로, 그리고 그 모든 연결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IoT(Internet of Thing)로, 요즘에는 연결 대상의 끝을 모르는 IoE(Internet of Everything)로 그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IoT의 성장은 단지 연결성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인프라 환경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대로 인해 실현되었고, 그 많은 데이터를 저렴한 가격에 분석하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도 IoT 성장에 큰 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실현될 1000배 빠른 네트워크인 5G가 도래하면 IoT를 통해 생산되는 데이터의 시공간적 한계는 없어질 것입니다. 이런 모든 기술들은 서로 순환하는 형태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가상화 기술이 분산 컴퓨팅 기술로 구현되며 클라우드 서비스가 되었고, 이렇듯 저렴하고 신축성 있는 인프라 기술은 그 동안 침체되어 있던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을 발전시켜 딥러닝과 왓슨과 같은 인지컴퓨팅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성능이 표준화된 x86 서버의 확대와 성숙도 높은 다양한 리눅스 OS 발달이 유닉스 서버를 대체하고 있고, 이런 서버 장비의 범용화(commodity)는 대량의 장비를 운용하는 서비스 사업자에게는 기존의 스토리지 제품, 네트워크 장비들을 대체하고 싶은 욕망을 이끌어내서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장비를 제작하는 SDx(Software Defined Anything)로 확대되어 기존 상용 제품으로부터의 독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이러한 기술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혼자 유일한 기술로 구현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융합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간다는 점과 두 번째는 오픈소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두이노는 오픈 하드웨어라 불리는 제품군입니다. 아두이노는 IoT의 최말단을 구성하는 센서류이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동화된 로봇을 구성하는 핵심 엔진으로 동작하기도 합니다. 이전에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해 간단한 로봇을 제작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두이노가 다른 것은 오픈소스 플랫폼이라는 것입니다. 오픈소스는 공개의 힘에 의해 일반에게 확대되고 성장하는 속도가 빠릅니다. 벌써 아두이노를 모방한 많은 유사 보드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더 저렴하고 기능이 더 추가된 제품들도 있습니다. 아두이노는 이러한 건전한 성장을 추구합니다. 바로 이것이 아두이노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초등학교 공식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중요성으로 조만간 정규 과정에 편입될 것 같은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아두이노는 어린이들도 쉽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는 도구입니다. 처음 아두이노를 접하고 나서 아두이노는 어른들이 재미있어 할만한 도구라는 생각과 더불어 어린 학생들에게도 참 좋은 학습 도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디어를 모은 저희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나 공학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아두이노의 재미에 빠져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을 함께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쓰는 몇 개월 동안 단순히 글을 쓴다는 것 이상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험을 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능하면 아두이노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라며 노력했습니다. 십여 년 이상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살면서 많은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다양한 개발 언어를 활용해 본 경험에 비춰볼 때 아두이노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은 난이도가 월등히 높은 것은 아니었지만, 단순히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직접 하드웨어 작품을 만들며 프로그래밍 하는 데에서 각종 센서나 디스플레이 등 보여지고 움직이는 장치들을 사용하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디 여러분들도, 쉽지만 단순하지 않은 아두이노의 가능성을 경험해 보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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