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집 『정신머리』로 제42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과 함께 “나 사실은 깡패로 살고 싶습니다”라는 수상 소감으로 문단과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은 박참새 시인의 첫 산문집이다. 『탁월하게 서글픈 자의식』이라는 제목은 서글픔을 양분 삼아 시를 짓고 나날을 버텨내는 시인의 정체성에서 비롯됐다. 자신에 대한 호불호를 구분해보고, 타자와의 관계에 골몰하고, (시) 쓰는 사람으로서 버거움을 느끼며, 생의 고통을 견디는 날것의 기록들이 생생하다. 말을 토해내듯 써 내려가 활자로 매어둔 글들은 젊은 시인의 처절한 결기를 곧게 보여준다. 박참새 시인만의 언어를 기다려온 독자들에게는 아껴 읽고 싶은 소중한 한 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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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서글픈 자의식 몸에 묶인 간지러운 비명 시(달리는) 종이 무덤 부록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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