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자료집은 많은 침탈 관련 자료 중에서 『통서일기』를 다루었다. 통서일기는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이라는 외교 관청이 1883년부터 1895년까지의 작성된일기로 그 중에는 다수의 울릉도와 독도 관련 기록들이 남아 있다. 이 자료를 통해 19세기 말 동남개척사 김옥균의 울릉도 자원 활용 방안, 울릉도 목재를 판매하고자 영국 상인과 미국 상인을 끌어들이려는 모습, 불법으로 울릉도 목재를 벌목하려던 일본인 처리 문제 등과 같은 다수의 외교 문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이 자료에서는 일본인들이 자원이 풍부했던 울릉도를 지속적으로 침범했다는 사실, 울릉도 목재가 매우 상품성이 좋아 조선 정부가 영국과 미국 상인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려고 했던 사실, 울릉도 문제에 있어서 조선정부가 여러국가들을 상대로 국제법을 적용하면서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던 사실 등을 시계열로 살펴볼 수 있었다. 이러한 일들은 당시 조선 정부가 울릉도 문제에대하여 매우 구체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고, 울릉도에 침투하려던 일본인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외교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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