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의 원저자는 남당의 송제구(宋齊邱)이다. 그는 허릉(虛陵) 출신으로 자는 초회(超回)이며 나중에 자숭(子嵩)으로 고쳤다. 그는 오대의 혼란기에 태어나 권세를 누리면서 술수를 좋아했으니, 문하에는 항상 수십명이 따랐으니 이들을 잘 대우해주었다고 한다. 그는 포의(布衣)의 선비로 부자간에 장군(將軍)이자 화가로 명성을 떨쳤던 이승(李升)의 가신이 되었다가 뒤에 전직군판관(殿直軍判官)이 되었고 우사원외랑(右司員外郞)을 제수받았고 다시 동평장사(同平章事) 겸 상서성사(尙書省事)로 승진했다. 이경(李璟, 916-961)이 남당의 2대 왕위를 계승하자 절도사로 초국공(楚國公)에 봉해졌으나 미움을 받아 파직당했다가 자진하고 말았다. 옥관조신국은 송제구의 제자들이 편집한 것인데 송제구의 이름을 빌려서 세상에 유행되었다.현재 국내에서는 옥관조신국이 별로 소개되어 있지 못하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중에는 매우 중요한 상법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천학비재를 무릅쓰고 번역해서 간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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