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preface 역자머리말 자연 및 인적재난이나 테러와 같은 국가위기상황 발생으로 국가기반시설이나 국가중 요시설이 파괴되거나 마비될 경우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 피해는 물론 국가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국가기반체계 마비 등의 위기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앙행정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책임기관 등에 서 주체적이고 선진화된 시설물 보호대책의 마련과 실행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국가기반시설 및 국가중요시설 보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참고도서가 부족하고,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보안점검 및 방호기능유지를 위한 인 력, 장비 확보에 대한 안내서도 미비한 실정이다. 현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업무가 시행되고 있으나, 국제 재난관리표준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국가핵심기반체계 보호기법 등 국가기반체계 보호업무의 국제적인 변화 양 상을 연구하여, 이를 국내에 적용해 관련 기관들의 방호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본서는 이러한 국가기반시설 및 국가중요시설의 보안점검 및 방호기능 강화에 꼭 필 요한 내용들을 일선 현장에서 얻은 실질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시설방호 업무에 임하는 실무자, 관련 전문가, 해당분야 학생, 그리고 일반인도 쉽게 접근하고 이 해 할 수 있도록 많은 사진과 그림을 포함하고 있다. 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위험분석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많은 예시, 사진과 그 림을 활용하였다. 2. 위험분석의 기초와 절차. 위험분석 방법론의 종류, 보안 정책수립 기준방침 등 국 가기반시설 및 국가중요시설의 방호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지식들을 다루었 으며, 위험분석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3. 위험분석 기법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위험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비평적 사 고의 기술과 위험분석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에 반드시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팁을 함께 다루었다. 4. 위험분석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작성도구과 구체적인 작성방법을 세세하게 수록하 여 독자들이 직접 실습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5. 첨단 방호제품들을 다루어 현재 적용되고 있는 최신 기술과 사례를 접할 수 있다. 심혈을 기울여 번역하였으나 부족한 점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이런 미비한 점은 앞으 로 계속 수정 보완하여 좋은 양서가 되게 할 것을 약속드리며, 선후배 제현의 많은 지 도편달을 바란다. 더불어 이 책을 번역함에 있어 좋은 조언과 자료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 학자들과 실 무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 부디 이 책이 재난안전실무자들을 위한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면 더 이상의 바램이 없겠다. 본 도서가 출판되기까지 수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한국 시설안전공단,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여러 선후배님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자료제공 등 에 머리숙여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한국재난안전기술원의 임직원들게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특히, 박상훈 선임연구원, 김도형 주임연구원과 이 결실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끝으로 이 책의 출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기문당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우편배달부보다 드물게 집에 들어가 많이 놀아주지도 못한 빵점짜리 아 빠에게 늘 기쁨이자 미래인 사랑하는 보민, 태호, 지호 그리고 아내 최운형에게 조그마 한 결실이지만 이 책으로 용서(?)를 구한다. 2015.9월 여의도에서 머리말 사람들이 나에게 방호 컨설팅을 수행한 경력을 물어볼 때면, 나는 보통 전자 보안시 스템이 개발되기 이전부터라고 말하곤 한다. 그 경력은 35년 이상으로 베테랑으로써 나 는 많은 것들을 보고 경험하였다. 방호사업은 매력적인 산업이다. 여기에는 큰 하나의 그릇에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공학, 건축학, 조경학, 프로젝트 관리, 엔지니어링, 비판 적 사고 게임이론, 논리이론 등을 담으려는 몇 사람의 노력이 있었다. 나는 이 산업을 사랑한다. 많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에서 보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정작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의 운영에 있어서는 보안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 부족한 것 을 보아왔다. 모든 종류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정부는 항상 보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2001년 9월 11일 이후로, 보안에 대한 인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목 격한 나는 보안을 단순히 사업 수단이 아닌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접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다. 종종 테러의 목표로 지정된 적이 없거나, 알려진 테러조 직의 전략적인 목표물에 부합하지 않은 시설들을 잠재적인 테러우려 시설로 지정하여 조직의 자원을 낭비하는 경향이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조직들은 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해 투자하기 전에 위험분석을 실시 하길 원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난립하는 수많은 컨설팅 회사 중 어느 컨설턴트가 자 신들에게 적합한 위험 분석을 수행할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상하게도, 한 조직은 여러 다른 보안 수단을 사용하는 업체들(경비견, 경비원, 보안초소, 보안시스템)로부터 자신의 회사 제품이 가장 효율적인 보안수단이라는 위험분 석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것은 컨설팅이라고 부를 수조차 없다. 이것은 고 객의 이익보다 판매자의 이익추구를 우선시한 기만행위이다. 이것은 또한 실제 보안수 단을 사용할 고객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행위이다. 이런 위험분석을 수행하는 자칭 ‘컨설턴트’들은 위험 분석을 무료로 수행해주거나 아주 적은 비용을 제시해 고 객들을 유혹한다. 이런 위험분석이 수행된다는 것은 매우 슬프고 불행한 일로, 나는 이것을 많은 사람 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범죄에 준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는 보통 자격 이 검증되지 않은 의사, 회계사, 구조설계사, 건축가는 고용하지 않으면서도, 어떠한 자 격심사도 없이 자신의 명함에 ‘컨설턴트’라고 기입해놓은 사람들을 채용하곤 한다. 위험 분석은 양날의 검과 같다. 제대로 수행된 위험분석은 놀라운 일을 해낸다. 이것은 모호하게 인식되던 조직이 직 면하고 있는 위험을 명확히 조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것은 우선순위를 정리하여 조직으로 하여금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 들어 준다. 반면에, 엉터리로 수행된 위험분석은 명확한 목적이나 제대로 된 계산 없이 마구잡이로 만들어진 보안프로그램을 만들어낸다. 어떤 분야에서든 이런 방식의 진행은 조직을 결국 파탄에 이르게 만든다. 나는 그동안 위험분석에 대한 많은 책들을 읽어왔지만, 한 번도 위험분석의 분석 과 정을 가르치는 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 모든 위험분석 서적들은 보안 이론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었다. 대부분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고, 일부는 보안 조사를 위한 인터뷰와 설 문 조사를 실시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나는 위험분석을 위한 분석기법을 가르치는 어떠한 책도 찾을 수 없었다. 아마도 어딘가에는 그런 책이 분명 존재하겠지만, 난 그것을 보지 못하였다. 나는 위험분석에 관한 책은 독자들에게 분석이 어떤 것인지를 이해시키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아이디어, 이론, 기법, 절차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험분석을 지원하는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실제로 그 중 일부 만 제대로 된 분석툴을 제공한다. 실제로는 위험에 대한 약간의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 들이 대부분이다. 어떤 프로그램은 방대한 목록의 위험요소를 도출해내지만, 그것을 유 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는 분류 도구는 가지고 있지 않는다. 시장에서 유용하다고 광고하는 수많은 프로그램 중 상당수는 거의 위험분석 도 구라고 불릴 수 없는 수준의 것들이다. 물론 공식적인 인증을 거친 위험분석 방법론들도 존재한다. 나는 그동안 중앙정보국 (CIA) 모델, 미군에서 개발된 모델, 미 국무부(DOS) 모델, 법무부(DOJ)모델, 연방 재난관 리국(FEMA) 모델, 국토안보부(DHS) 모델, 산디아에서 개발 된 모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을 사용해왔다. 이런 프로그램 중에는 해안시설, 초고층 빌딩, 석유/가스/화학 시설, 배 관시설, 철도시설, 교량시설, 정부청사, 수감시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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